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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연님 보세요

    산골붕어 / / Hit : 2112 본문+댓글추천 : 0

    지가 포항에서 전복요리를 취급하다 보이까

    전복 도매집에서 하는말 더주지는 못해도

    하나씩 묵고가라 케서리 매일 장보러 갈때마다

    한마리씩 묵었더만 남성거슥이가 시도 때도없이

    눈을 흘기고 치켜 뜨는바 온갖 잡생각과

    새벽 까치집을 치우지도 못하구 힘들어 죽갔슈

    이왕 남도 안가 생활하실때 딴생각 말고

    바로옆에 갯가가 있다허니 퐁당 잠수해서리

    해산물 날것으로 매일 드시고 사포질 잘한 다음에

    서울 사모님께 봉사 하더라구요..그람

    내려올때 여분의 총알과 따신 내복 챙겨 줄것인즉

    오늘밤부터 햇불 맹글어 낙지 와 조개 많이 잡아서

    아침 해뜨기전에 매일 장복 하시고

    집 가까운곳 높은산에 올라 아랫도리도 단련 시키시와요

    솔방울로 사정없이 끍어주면 효과가 배가 된다네요

    사짜팀 12-01-09 16:14
    정가가 주는 가장 큰 혜택이네요
    쌍마™ 12-01-09 16:15
    헐~~~!

    솔방울로 ~~~ㅠㅠ

    역시나 내공 높으신 선배님들은

    확실히 다르네유....
    大物꾼 12-01-09 16:19
    대단하십니다.

    비늘님 솔방울 사용하시게 되면 제가 화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333333333333========================
    산골붕어 12-01-09 16:20
    어허이 허연님만 볼수 있는글인디

    이왕 보신거 다른분 들도 정기 듬뿍 받어세요
    산골붕어 12-01-09 16:29
    성아니 솔가지도 육송보다 해송이 왔답니다

    솔방울도 억세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

    우리가 흔히들 하는말 ...처음에는 다 아픈거라 카잖아유
    붕애성아 12-01-09 16:30
    산골붕어 님요~

    언제나 안녕하시지요?


    근디?

    염산 솔방울은 안돼요~

    육송은 별로 없고요

    그나마 해송 솔방울은 육송보다 억세고요~

    리기다 소나무가 겁나 많은디

    까시 달려가꼬 그럴로 문지르믄 남아나는게 없슈~


    하늘 님~

    절때루 하시믄 안돼능거 아시쥬?
    하얀비늘 12-01-09 16:38
    이런...ㅠㅠ

    아주 그냥 저를 잡아잡수세유~ㅜㅜ

    그란디 진짜 전복이 좋긴 좋아유? 험!!! 실험해 보겠심돠.ㅎㅎ

    산꼴님 사모님은 요즘 디스크람서유~ 그럼 그걸 어따가 쓰신데유?

    암만혀도 뒷집 과수댁은 양보해드려야...ㅋ
    산골붕어 12-01-09 16:40
    허연님 진짜루 전복이 왔답니다

    매일 한마리 묵었는디 정자수가 엄청 늘어 났다는거

    산골은 요즘 벽면수도 하고 있답니다
    하얀비늘 12-01-09 16:47
    글쥬? 벽면수행 하시는 양반이 무신 전복을 그래드신뎀유~ㅋㅋ

    지가 쪼메 필요헝게 요루다가 보내주셔유~ 꿀꺽!
    산골붕어 12-01-09 16:56
    주소 보내줘야 내가 보낼거인디

    인자 저녁장 준비하러 갑니다

    문자로 보내봐바요...........
    은둔자2 12-01-09 17:14
    지렁이가 최고유
    것도 손가락만한 거시기 지렁이가
    거시기엔 최고여유
    약붕어 12-01-09 19:08
    월님들 너무하시다

    비늘님 독수공방인데 어찌 지내시라고

    아예 알거지가 되셨다는데

    기름값도 없으시다는데

    회포를 어찌 풀라고ㅠㅠ

    요즘 둔자님은 신이났어요 ㅎ
    쌍마™ 12-01-09 21:04
    영광에 금일 밤 헬기띄우라 했어요

    정가 뒷산에 솔방울 수거 하구

    밤송이 깔아 놓으라구요

    조만간 비늘선배님 낚시보단, 월척홈보단

    다음까페 카사노버 운영자로 거듭날듯
    하옵니다 텨 텨 텨 ~~~~~!!!!!!
    빼빼로 12-01-09 22:02
    요즘 전복은 내가 좀 묵어야 하는데.....

    불쌍한 비늘님~

    갱낑이 다 떨어졌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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