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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147센티!! 고기 홧팅!!

    채바바 / / Hit : 3004 본문+댓글추천 : 0

    꼬추심다 마눌 지청구에 니혼자 심어랏!

    내던지고 마루에 벌렁 들누워 애꾸즌 리모콘만지작 거리니
    물가로 내뺏나싶어 따라온 마눌 또 잔소리 "장갑 좀 벗지 흙다묻잔어"


    확 집어 던지구 물가로 내뺄까 하는데 (예전 같음 벌써 텻단)
    헉 채바 짠물조우 김문수님이 나오네요

    것두 채바 진짜 좋아하는 여서도! (여서도 떨어진 여 건너 뛰다가 풍덩한 아픔이 힛~)

    부시리 한마리 거는데 특유의 구수한 음성으로

    "아 힘씨네 뭐 까짓 그래야 물속에 고기지 ..."

    카메라는 돌아가지 고기는 째고 버티지 ...산전수전 다겪은 고수가 땀 꽤나 빼네요

    급기야는 "오늘 니죽고내죽자 사생결단이닷 " 고기 상처받을 막말도 불사 하시더만

    시루고 땡기고 감고 풀고 그래도 안나오고 버티니 ㅡ 급기야는 애원을 하네요

    " 차라리 터져랏 겨우 5홋줄인데 야 이걸 몬끈나"


    이대목에서 벌떡 일어나 앉으며 빵 터집니다
    미숫가루 타오던 마눌이 놀리네요 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솔난다구"

    왜 빵 터졋냐구요?

    일전 올린 혹부리오짜붕어(본인이 카이 머 오짜라해줌니더 돈드능것두아인데 ㅋ) 그림에

    파@#$님께서
    "고기 힘좀내지 그덩치를 해갖고 그걸 못끊구" 하신 댓글이 생각나서요

    그걸 몬끈구! 사투? 끝에 갑판으로 올려지고마네요
    재보니 헉 147CM!!

    천하의 프로도 흥분하네요 채바도 왕년엔 힛 ^^
    앙 낙수가고싶따 나도 킁거 잡고싶따 ~~~

    퍽 ~ 킁거조아하네"

    애구구 채바살려 ~ 꼬추밭으로 부뜰려감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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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똬리틀믄 독사보담 무서븐 울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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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힘좀내지 그덩치를 해가꼬!
    터져랏 터져랏 고기화이팅!! 응원도 해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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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님 계측자 밖으로 꼬리 쪼매 나갔다고 오짜라고 밤새 방방뛰더만 ...
    마눌님께 보고드려야 한다나 머라나 헐 ~~

    동대문낚시왕 12-05-10 12:06
    마늘 심느라 고생하셨네욤 ~ ㅎㅎ

    마늘심고 고구마도 심으셨네욤 ~ 씨익 ~~

    5짜붕어 .. 말로만 들었지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되네요 ~~

    등치값도 못하는 붕어 ㅋㅋ
    붕어우리 12-05-10 12:10
    5자 혹부리 붕어, 근수가 4kg가 넘는다는데

    끌어낼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네요.
    물안개와해장 12-05-10 12:11
    "김문수님"건강하십시요.
    pass word 분실시 질문의 답이"김문수"입니다.

    저도 보앗습니다.
    얼마간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시지 않다가
    며칠전 147cm 부시리와 약 30분간 혈투 멋잇엇습니다.
    원줄이 5호 엿던가 !

    올해 고춧값 내리게 생겼습니다.
    걱정인것은 핑크님의 5짜로 약 올리는 모습을 언제까지 보아야할지 !?!?

    멀리서 진솔이의 모습이
    " 저래가 고추 열리겟나" 싶어 걱정인것 같습니다.
    참으로 막걸리는 어디다 숨겨 놓으셧는지.

    즐건 점심 되십시요.
    쌍마™ 12-05-10 12:11
    고추밭 보니 말띠기 박으셔야 겠네요^^~
    깁스푸신 시기가 우째 일거리 많은 이때와
    딱 맞아 떨어지네요

    오늘은 좀 시원합니다^^~



    핑크님 만나 특유에 업된 목소리로 오짜?
    포획 성공담도 듣고 싶네요
    붕애성아 12-05-10 12:14
    벌씨로 고구마 심나요?

    일을 잘 못하시니께 지청구 듣지요~

    일부러 못하는척 허시는 것인지 원~

    못하시믄 열씨미라도 허셔요~
    채바바 12-05-10 12:24
    헉 성아님 고매맞심더 꼬추는 쩌기 보이는 하우스에 심었구요
    (사실은 물만 준답니더 힛~)

    동낚님 해장님 모두 컨트리보이답게 예리 ~ 하시네요

    우리님요 그까이꺼 오짜 뭐 대에충 끌려나오더만유

    쌍마님요 긍게 거시기.. 깁스 괘니풀어써 괘니풀어써 ~~
    송애 12-05-10 12:31
    부시리 147이면 대단한 넘입니다.
    아직 못봐는데 함 찾아봐야 겠습니다.
    나도 꽂치 심는다 케서 한참 잦아도 보이질 않고.....
    고매 순만 보이더만은 ....
    꽂치는 숨가 놓아나 보네요.
    덥은 날씨에 수고가 많심미더.^^*
    달랑무 12-05-10 12:33
    회땡깁니다..바닷고기는..쩝쩝~;;;
    물안개와해장 12-05-10 12:46
    헐 !
    고구마 모종하시네요.
    비닐을 흙으로 덮은 모양이 허접에 초짜(?)같습니다.

    올 가을에는 풍요로워 지시겟습니다.
    月下 12-05-10 12:49
    그러게요~

    그것도 몬끊어가지고

    핑크님헌티 붙들리기나하고 참~ 못난넘입니다 ^^

    지는 베란다에 고추모종 세개 심었답니다 ^^
    붕어와춤을 12-05-10 13:00
    고추나 열씨미 심으십시오 선배님요.

    고추가 최고라예

    고추길이가 147! ㅠㅠ 괴로버요
    PINK플로이드 12-05-10 13:15
    오짜를 잡고나니
    해장형님께서는 스스로 제자가 되시겠다고 약조를 하셨고
    이젠 채바바 선배님까지 제자로 삼고싶은 오만한 마음이 드니
    이 감당할수 없는 건방진 마음을 어찌 다스릴꼬^^
    선배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5월달까지만 이기분 가져가겠습니다^^
    쌍마™ 12-05-10 13:36
    맨날 쬐끄만 폰으로 보니께 고추모종
    인줄 알았네요ㅎㅎㅎ
    동대문낚시왕 12-05-10 14:12
    ㅎㅎ 고구마 심어놓으면 멧돼야지들이 내리와서 다 갈아먹을가 걱정되는디 ..

    큰일입니다 ~ 작년에 고넘덜이 다 갉아묵어서 ..

    올해는 달랑 4고랑 심어뿔었네요 울 시골에도 ㅋㅋ
    물찬o제비 12-05-10 14:15
    고추 따는데는 제비가 귀신같이 잘 따지요.

    여름에 일 손 도와 드리로 갈께요!
    붕애성아 12-05-10 14:30
    형님~

    그 동넨 멧돼지 없써유?

    돼지 있으믄 고구마 내꺼 안되는디?

    아!

    진솔이랑 진돌이 있지~

    하여튼요~
    동대문낚시왕 12-05-10 14:38
    멧돼지한테 진돌이도 안되더라고요 ~ 울집시골 고구마밭 바로 옆에 진돌이가 있었는데 ~

    요넘이 멧돼지 내려오니게 바로 깨갱 하던디유 ~ ^^

    맹수하고 견공하고 쨉이 안되더라고여 ~

    제비선배님 울집 고추도 좀 따주세요 ~ 켁 ~ ㅎㅎ
    산골붕어 12-05-10 17:23
    고추고랑도 몇골 안되비는디 선배님 엄살

    디기 세네요 오짜못한 마음을 사모님께 화풀이 하시고

    심더릉이 마루에 누워 시위하듯 하시니

    사모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하여

    웃음을 머금어셨겠지요..빨랑 쾌차하시고 올해도 함 뵈야지요


    핑님 오짜 엄청 축하하네
    야월백수 12-05-10 18:27
    올해도 고추농사는 왕창된다면

    채바바님 아마 낚시때려 치우고 고추농사하시싶네요

    마눌님 겁나서 움직이지도못하는데

    낚수는 왠낚수

    열심히 고추심으시고 몸 조리 잘하시길빕니다

    고추밭 고랑이 얼마되지않는데요

    혼자심어도 한나절이면 땡

    괜히 마눌님 자랑겸 엄살좀부려봤지싶네요

    그래도 열심히하시는모습은 좋아보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채바바 12-05-11 06:07
    야백성님 마눌헌티 형수님 얘기를 많이 해준답니다

    꾼의 아내가 가야 할길을 묵묵히 실천하시는 형수님이 계시니 성님의 조행이 승승장구하심을 아시는지요 ^^ (죄송^^)

    산골님 그러고 보니 범** 무**의 환희가 생생한데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대저 꾼의 만남이란 것이 기약하기 어려운 법이지만 무심햇었나 싶기도 하고...

    30대 후반의 범골 쭉빵미시붕 40대 중반의 무골 글래머여사 ...
    아이처름 밝게 웃으시던 그 모습을 언젠간 올려 보리라 맘먹구만 잇답니다
    채바바 12-05-11 06:15
    일찍 잠깬 새벽에 고도원처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수 있음이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마음을 월척지를 찿으시는 조우님 모두에게 전염시키며 오월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얼척지 동출 조우님 모두모두 오늘도 월척지서 살림망 가득 행복 채우소서

    사랑함day ~
    빼빼로 12-05-11 19:22
    낚수 댕기느라 늦어시유~

    참한 색시 우리행수님 자 랑하능그 맞지예~

    참 웃서운것은 인쟈 해장님하고 팔 힘 못쓰는 님하고 졸지에 핑크 뭐라는 분에 시다바리하게생겼네요~

    핑크님 뭐 제자를.....

    맞쟈 낚수가방도 들어달라카고 묵을것도 확실히 준비하고~

    반 죽었넹 핑크님 낙수 가방들어 줄라카마 ~해장님요~졸찌에......

    핑크님 축하드려요~498을요~

    그라고 나는 등심 A++밖에 안묵어요~
    가질수없는너 12-05-12 08:24
    축하드려여~!
    채바바 12-05-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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