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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마차 [우와 올것이 온다.!!!!]

    꽝™ / / Hit : 3045 본문+댓글추천 : 0

    freebd_02470163.jpg

    일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서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황금마차: px가 없는 전방 소규모부대에 1주일 또는 보름간격으로 오는 트럭
    [군대용어로 K-511차량,또는 60트럭 아니면 두돈반 이라고 했지요.)
    위에 주로 노랑색으로 도색한 탑박스를 얹은 이동식 마트 <여기서 노랑색이며 바퀴가 달렸다해서 유래된 명칭이 황금마차 입니다>
    판매물건은 없는것 빼고 다있음, 개인적으로 제일 생각나는 물품 ==> 아이스크림중 롯데 w콘

    월님들 황금마차하면 생각나는 먹을거리가 뭔지요.???

    새벽여명 11-09-29 15:11
    초코파이가 제일 생각납니다.

    그 보다 먼저 생각나는 것은.....아련한 군대의 추억

    1348로 시작하는 군번인데, 27년전 군시절의 고통과 아픔이 지금은 그립습니다.
    못안에달 11-09-29 15:13
    연천에 가있는 울 큰늠이 젤로 잘이용하고 있어요

    황금마차 땜시 천원짜리 보내라 그래서 5마넌 바뀌서 보냄...ㅋ
    쌍마™ 11-09-29 15:21
    황금마차ㅋ 무료한 군생활에 또 다른
    행복이였지요

    요즘도황금마차 있나요?
    月下 11-09-29 15:26
    저는 출퇴근 출신이라

    패쑤입니다~~
    허구헌날꽝맨 11-09-29 15:29
    사령부 출신이라 황금마차는 없었네요 ^^
    현미녹차 11-09-29 15:34
    px병한테 이렇게 말하곤했죠~ '아저씨 2만원어치 주세요' 정말행복했어요^^
    터미박 11-09-29 15:36
    86년 경 이었지만
    입맛은 가히 사단장급 이었습니다

    진공 포장된
    닭발,닭다리,육포,황도 통조림 정도는 사주어야 조금 인정 하더군요
    월척중독자 11-09-29 16:06
    산도가 먹고파서 생전 가보지도 않았던 교회를 주말마다 다녔습니다...
    삼개월동안~~~
    군생활 할때 담배나 사재기 해두는건데...
    FishingLife 11-09-29 16:19
    사진이 어째 껄쩍지근 한게 합성같네요...

    저는 출퇴근병과라 상관은 없었는데 비닐봉다리에 든 양념고추를 많이들 사먹더군요...

    제가 고참들한테 귀염(?)받은 이유중에 하나가 통신선로 가설하러 다니다가 고추밭이 있으면

    풋고추 조금 얻어다가 말뚝병들 가져다 주었었습니다..

    거의 짜장면 수준 이상으로 좋아합니다....

    벌써...30여년 가까이 흘러간 옛추억입니다.....
    꽝™ 11-09-29 16:37
    합성 아님니다.ㅠㅠ

    포털싸이트(네이버)에서 일간지(한국일보)에 실린 실사진을 퍼온겁니다

    진품 입니다.
    맹물감사 11-09-29 16:39
    여명님... 요즘 군대 쵸코파이 안먹는답니다..
    남아돈다카네요^^
    으미~~ 야채크래커 두봉지 게눈감추듯이 화장실에서 해치우든 때가 어제같은데..
    FishingLife 11-09-29 16:44
    꽝님....오해하지 마세요...

    px차와 가장 가까이 있는 병사의 두발이 땅에서 다 떨어진것 같아서요...(폼새하고 영 안맞는 모습)

    그리고...

    아무리 사제음식이 그리웠어도 저리 반기지는 않았거든여....(연출된 느낌)....

    제가 비록 출퇴근병이었지만 이상한 곳에 있어서리 좀 본게 있었습니다...

    또 합성이면 어때요.....옛추억을 되살려주는 즐거운 사진인데요....

    제가 있을때 군용담배가 은하수하고, 한산도였을때 였는데요....

    돈있는 집 애덜은 거북선 한보루씩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서 피곤 했답니다...

    거북선 한보루중 한갑속에는 항상 5만원 정도의 용돈이......
    SORENTO00 11-09-29 16:45
    스모그치킨요!
    FishingLife 11-09-29 16:48
    혹시 우동자판기 있던 부대에 근무하신 회원님 계신가요?

    제가 이상한 부대에 있었는데요...우동자판기가 있어서

    맨날 그거 빼묵는 재미로 부대 다녔습니다..
    붕어와춤을 11-09-29 16:58
    우리시절엔 저런거 없었어요.

    하긴 왔어도 꽝이었겠죠.

    서울시내 복판이라 수퍼에서
    ~~~~~~~~~~~~~~~~~~~~~~~~~~~~~~~~~~~ㅎㅎ 수통에 소주 넣고 ㅎㅎ
    까마중 11-09-29 17:21
    논산군번 1334로시작 합니다
    풍차부대로 연천쪽GOP에 있었습니다
    한달에 두번오는 황금마차 둘러둘러 맨마지막에 오는관게로
    어느때는 남은것이 별로 없어 빵하나 사먹기도 어려웠을 때도 있었네요.
    까마중 11-09-29 17:28
    첫째 셋째 황금마차 오는날은
    대공군무 요원들이 내무반으로 px차온다고 연락이오면
    방카 밖에나가 저멀리 산등성이 넘어오는 노란색 황금마차를 바라보며 좋아들 하는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소박사 11-09-29 17:29
    우리동네 포장마차이름이

    황금마차입니다

    전 월남 특수부대 출신이라

    매일 동사무소 옥상에서

    적 레이더 교란시키느라

    도시락 돌리느라 바빠서

    이용해본적이 없네요^^
    월이하고파 11-09-29 17:36
    스모그치킨에 한표 드립니다..

    논산군번 1374로 시작합니다..
    열혈붕어 11-09-29 19:51
    아~~ 50년전 북한침투 베트남작전..

    소련침투 인질구출작전 으~~~
    생각납니당.ㅋㅋㅋㅋ

    ㅋㅋㅋ


    죄송,..ㅠㅠ
    백랑 11-09-29 21:38
    ㅋ 올만에 보내요 부두에 정박해있으면
    멀리서 달러오는거 보고 막 달렷는디
    근데 저건 1톤 차네요 ㅋ
    제가 이용한건 2.5 엿는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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