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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진다녀간 교수가 하는 말이 많이 좋아젔답니다 ..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일까지 상황 지켜보고 퇴원해서 치료 하자고 하네요 ..
오늘 저녁부터 죽부터 조금씩 먹여보자고 하네요 정말이지 너무 고맙고 눈물나네요 ..
10일동안 이쪽손에서 저쪽손으로 옴겨가며 닝겔바늘 꼽을때마다 .. 아파요 아파요 ..
울부짖으면서 몸부림치는거 지켜보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발 오늘 미음먹고 힘점내서 내일 퇴원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소식듣고 온집안 사람들이 다 우네요 .. 어머니도 애들 고모들도 ..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월척회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마침 딱 어린이날 전날에 퇴원이라니 더 감사하네요 ..
달랑무 12-05-03 17:38
다행입니다..
엉터리꾼 12-05-03 17:39
정말 다행합니다.
아드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긍께로거시기 12-05-03 18:16
그렇잖아도 궁금했었는데
참으로 다행입니다.....
부모 마음이란게 애들 키워봐야 아는것이라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시곤하셨죠....
고생하셨네요....
아드님의
빠른 쾌유바랍니다...^^;;
날으는밤나무 12-05-03 18:24
다행입니다.
어여 완치를 하길 바랍니다.
가슴만 미어 터지게 아프지 어떻게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애들 가진 부모맘이 까많게 타들어가도 방법이 없으니...
각시골붕어 12-05-03 20:03
에고...고생많으셧군요~!!!!
우리 아들도 20일간 병원에 입원한적이 잇엇는데 피를 말리더군요...
후딱 완치되 잘먹고 힘차게 뛰어놀길 바랄께요~~^^
샬망 12-05-03 22:32
큰 걱정거리가 있었군요.ㅠ
빠른 쾌유 기원할께요.
붕어와춤을 12-05-04 08:24
어린이날은 집에서 보낼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저번에 올린글에서 봤었는데
이래저래 내가 경황이 없어서 잊고 있었네요
우선 좋아졌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그간 힘들었겠지만 힘내어서 마저 잘 구완해주세요
이번이 마지막으로 힘든일이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