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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청강만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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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근처 안강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중학교에 다닐돈이 없었다. 학비를 벌기위해 1년동안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적으나마 학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포항에 가면 공짜로 공부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소년은 3시간이나 걸어 그 학교까지 갔다. 하지만 교장이 너무 머니 포기하라고 했다. 소년은 끝까지 우기고 애원하여 입학을 할수 있었다 그 후 , 소년은 새벽 4시에 책 보따리를 짊어지고 먼 길을 다녀야 했다.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어렵게 사범대학에 입학해 잠시 교사생활을 하다가 더 큰 꿈을 품고 국민대 사회체육학과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의학에 관심이 생겨 의대 청강생으로 들어갔다. 의대 교수들이 의대생도 아닌데 청강한다고 온갖 수모를 주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중간고사때 시험지를 주지 않자 나도 한장 달라며 교수에게 항의하는 뻔뻔함도 있었다 그리고 답안지에 의대생들보다 더 훌륭한 답을 써서 의대 교수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그렇게 10년동안 의학 수업을 청강했다. 졸업장도 못받는 수업을 10년이나 청강했던 것이다 그리고 의대 졸업장도 없이 연세대 의대교수 공개채용을 지원했다. 그리고 유학파 출신, 명문대 의대 졸업생 출신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연세대 의대 교수가 되었다. 우리는 그를 신바람박사 황수관 이라고 부른다 출처: 네이버

열심히 노력하면 불가능도 가능케 만들죠
멋집니다^^
저도 저런사람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ㅎ
신바람~황교수ㅡ멎있는분

잘보고갑니다^^
새삼 황수관교수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이야기 입니다..
정말 대단 하신 집념으로 살아 오신 분이내..

내가 그분에 1/10라두 본 받았으면 성공 했을텐데..ㅠㅠ
안강....친구가 사는곳인데

친구를 생각하게만드는 글입니다.

잘사는지 이참에 전화한번 해봐야 겠네요

황수관박사에게 그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환한웃음뒤에 그런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있었군요.

노보갑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황수관박사의 이야기군요...

오픈 하자마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분을 한번더 생각하게 합니다.
대단하시네요

그냥 웃기는 박사라 생각햇는데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기에 그자리까지 갈수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노보갑님 항상 좋은글 낚이는글 재미난글 감사합니다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황수관 박사님 존경 합니다.
황수관님의 공식적인 학력입니다

1957년 경주 안강북부초등학교 졸업
1960년 경주 안강중학교 졸업
1963년 안강농업고등학교 졸업
1966년 대구교육대학교 졸업
1978년 대구대학교 문학사
1980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1990년 국민대학교 대학원 이학박사

걸어온길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난 황수관박사는 경주안강에서 자라 안강농고를 거쳐 대구교대를 나와 10여년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사시절 야간으로 대구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의학에 뜻을 품고 경북의대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한 덕으로 의대조교로 대학에 첫발을 내디딘 후에 연세의대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스포츠크리닉원장이 되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보캅님이 올리신 내용은 조금 와전되어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일본에서 태어났고 유아시기를 안강에서 보냈는데 학교도 안강초, 안강중, 안강농고졸업이면 포항까지 걸어서
다녔을리 없고 한번도 휴학이 없이 계속학업을 한것으로 보아 1년간 나무한것도 앞뒤가 많지 않네요
그리고 교대졸업후 교편을 잡으면서 야학으로 대학을 다닌것으로 알고 있으며, 체대는 아는바 없고 대구대와 경북대의대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명세타고자 하니 아마도 약간의 와전은 불가피했으리라는 추측도 해보묘, 아무튼 어렵게 학업을 한것은 사실이며,
젊은이의 귀감이 되는 인물은 틀림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내가 올린 자료가 틀리자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항상님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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