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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부가 같이 일하는 날 입니다
마눌님 출근 하기 1분전 미리 커피 타놓고 대기중 입니다
커피온도 97도
물량 64퍼센트
커피는 물 온도 1.2도 차와 물량 몇 퍼센트 차로 맛이 다르답니다
2미리 차로 커피 두잔을 타 놓고 마눌님을 기다리는 중 입니다
여봉
어떤게 마음에 맞으신지요
커피 심부름 몇년인데 물량도 못 맞추냐고
호통 떨어질까 두렵습니다
물 온도 보존키 위해 품안 에 꼭 안고 대기 중 입니다
차 한잔 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내벗 13-03-07 10:14
소풍님 어떻게 아셨어요
제 마님성이 정씨 입니다 퀙 ...
소박사 13-03-07 10:21
흑!!! 은둔자님은 커피만 타시면 되잖아요
커피 그까이꺼 하루에 1.00000000000000000000 번도 더 타쥬
밥하고 장사하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애들 챙기고 흑~! !!
내벗 13-03-07 10:42
마눌 커피로 감동 시키는 방법 알려 디립니다
다들 고생하시는것 같아서 ...
일단 머그잔을 혀로 핧습니다
그 머그잔에 온수를 받습니다
1분간 온수 담은 잔을 방치 했다가
버리고 그 잔에 다시 물을 64프로 채웁니다
커피를 넣어 젖습니다
그 다음 두손으로 꼭 안아 살포시 갔다 바칩니다
지는 요렇게 살아요
대물☆참붕어 13-03-07 11:12
여기도....에휴 ~~~~
내가 못살아...
검단꽁지 13-03-08 00:05
전 제가 타주는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은둔자님~
마누라 커피한잔 얻어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아니 집에서 빨래 밥 청소나 안했으면 ~
아니 그냥 때리지만 말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