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밤낚(1박)을 오번 갔겠죠.
근데, 다섯번 죄다 꽝인 거 있죠.
그것도 붕어를 단 한마리도 못 낚았고, 날이 밝아 옆동네로 옮겨 겨우겨우 붕어비리내나 맡을 정도거나 그마저도 없었고...
월척 그 까이 꺼, 마음만 먹으면 낚을 수 있다 자신했는데,
올핸 영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그래도 지금 이 시기로만 보자면 최근 2~3년 평균조과(월척 너댓 수)는 됩니다만...
밤낚시에 붕어입질도 못 보거나 입질 들어오는 것 마저 헛챔질하거나 해서 꽝치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너무 꽃미남이라서 붕어가 부담스럽나...)
5꽝!
이박사2 / / Hit : 1295 본문+댓글추천 : 0
이차저차하다가 그리 되었습니다. ^^;
제가 엉뚱한 댓글드리더라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새로 잘 부탁드립니다. 쌍마님~ ^^
잠 쫓느라 자게방에 있는데, 월척특급은 어케 봐야되겠기에... 하암~ ^^;
마스크 하고 가시면 잡습니다~~^^
사실, 이제 와서 말씀인데, 소박사님 말씀이 맞는지도 모릅니다. ㅡㅜ
소박사님과 제가 매번 꽝치는 이유는 암만해도 같은 것 같습니다. 히히^&^
특히..
월척지인들은 더더욱~~^^!
제가 꽝 치는 이유는 붕어가 제얼굴에
반해서 밥은 안먹고 나만 쳐다봐서
꽝치는겁니다
우리마누라가 니보고 장동건이랍니다~~
드뎌~~~~정상적인 패턴을 찾으셨군여
추카합니더
여러 월님들 므흣~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더
꽃미남에 어복까지 충만하시문
반칙이자나여 ^^
참으루....아름다운밤임니더
^^
나는 소박사라고 해서 소를 닮은 줄 알았었는데....
이래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치 앞사람 얼굴은 모르는 법 이었군요.
미쳐 몰라뵈서 죄송혀유!
어제 먹은 소고기가 다시 나오려는 아침 입니다
꽝치는데 이유가 있나요
전 면역이 돼서리 ᆢ ㅋ
아ᆢ내도 장가 갈만 햇구나ᆢ하며 거울 봅니데이ᆢ쨍그렁~~~^~^##
어떤 분이 저에게 '곧미남'이라고 하셨었는데,
진짜진짜 그르지 마세효.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제가 또 제 꽃미남 세숫대야 자게방에 올리면, 자게방 불바다가 됩니다. ^.,^;
늘 그렇듯 정통밤낚 대물낚시 시즌은 4월부터가 제대로 시작인데, 올해 낚시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살고 먹어야 하니까요.
호시절을 그냥 보낸다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고 아픔이 파도를 치면서...
꽝은 영원하리ㅋㅋㅋㅋㅋ
그날도 붕어낚시의 메커니즘을 나름 연구하러 떠난 겁니당. ^^
사실 그날은 우안 최상류 물골을 노리는 낚시가 아닌, 좌안 중상류권 산란터를 노리고 들어갔어야 합니다.
좌안 중상류권에는 큰 바윗덩이가 두세덩이가 있는데 그 사이에 물버들 가지를 잘라 쌓아둔 곳이 물속에 있습니다.
거기 포인트하고 그 윗쪽 뗏장을 노렸어야 했어요.
근데, 왜 그 좋은 자리를 놔두고 상류 물골을 노렸을까요.
다 이유가 있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