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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만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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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던 좋은곳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조사님들의 모습이 많이 보시네요 스마트 조황에 올려서 그런가?라고 생각해봅니다 고기가 잘나와서 그런지 평일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오후 5시정도에 1박을 생각하고 출조 합니다 룰룬랄라~~~ 오홋 사람이 없네요^^ 오늘 이곳의 고기는 다 내꺼다 부랴부랴 자리 차지하고 아지트 만듭니다 라면 끓이고 라디오 틀고 신나게 낚시 합니다 입질 시원시원하게 올라옵니다 역시 이곳은 날 실망시키지 않아 혼자하는 낚시도 제법 좋은데?^^ 해가 저물어 갑니다 캄캄해 집니다 등뒷쪽에 조그마한 산 쪽에서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ㅜㅜ 낚시하시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오길 맘속으로 바래봅니다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아~~~후회됩니다 왜 이렇게 무섭지 누가 자꾸 저른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후레쉬 킵니다 라디오 소리 최대로 올립니다 텐트 접습니다 낚시대 접습니다 부랴부랴 차에다가 때려싣고 집으로 왔습니다ㅜㅜ 역시 혼자서 하는 낚시는 외롭고 힘듭니다 조사님들 1박 낚시는 꼭 좋은분들과 동출하세용

낚시는 독조때가 가장 조황이좋습니다 ^^

전 산에서 제이름부르는소리듣고 깬적있습니다..

저수지마다 음산한곳이있죠 그런곳은 피하시고요 ^^

홀로 힘드시다면 도로가나 양기 흐르는곳에서 낚시하셔용.ㅋ

대피기전 수맥흐르나 검사함번해보셔용..ㅋㅋㅋ

에궁... 밤낚시 무서울때는 대걷을때가 가장무섭습니다.ㅋ

차에 짐가져다놓고 다시 나머지짐가질러갈때랑..ㅋㅋㅋ

고생하셨써용...^^

다음엔 파이팅입니다 ^^
한번 생각이 들면 감당안됩니다
그럴때 철수하면 뭐하나 꼭 놓구 오더군요
ㅎㅎㅎ
' ' 안주무셔용 쌍마님.ㅋㅋㅋ

건강에 헤롭습니다

일찍주무셔야 키커용 ^^
뒤가 땡기기 시작하믄 낚시 못해요~

꼭 누가 뒤에서 허리 숙이고 머리 가까이서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참 힘겨운 났시가 되는 것이지요~

걷기도 힘들어요~

마음만 급해지공~
일단 라디오를 켜시고 모든 감정과 생각을 집중하시면....해결되지만.

한번먹은 느낌을 벗어나는일이 쉽지않죠.
저도 토요일에 고창으로 홀로 갔다가 바람못이기고 밤 열시에 대를 접는데..
그전까진 아무렇지 않았는데..대를 접으려니 은근히 겁이나고..
그래서 자동차 시동걸고 라이트켜고 마무리했습니다.
어떤때는 철수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스산함이 올때가 있어요..
돌아오는 길에도 자꾸 백미러를 보게되고..^^
ㅋㅋㅋ 낚시 끊으세요 으흐흐흐흐흐흐
좋은곳은 저도 껴줘여~ㅋㅋ

전 독조가 많은편이라 신경안쓰고 찌만 바라봅니다..

안되겠다 싶으면 차로 고고~~ㅋㅋ
좀만더 참으셧으면 긴머리 소녀가 깉이
낚시 햇을텐데...^__;;;
아~ 무서우셨구나.... 전 또 왜 갑자기 가시나~ 했습니다.
ㅋㅋ.
전 지난달에 부사호를 평일에 갔었는데 바로옆 50m쯤에 다른조사분이 계시길래 위안삼아 밤낚시에 열중...
그러나...이상한 낌새가 스쳐가고...확인해보니 그분은 소리없이 철수하시고..
윽...지금것 혼자..순간 머리가 쭈뼛 해지더군요.ㅎㅎ
바로 차로 냅따 줄행랑...차문 잠그고 아침까지 쿨쿨...ㅋㅋ
무써움이 많으시면 밤 낚시와는 좀 그렇습니다.

담력을 좀 키워보십시요~ㅎㅎ

저는 첩첩산중에 혼자서 즐겨도 아직까지도 무써움은 못느끼는 편입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홀로 낚시는 겁납니다......ㅜㅜ

그중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기가 빠져서 그런지~~~ 몸관리 들어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안출되세요~~~~
독조파입니다
멧돼지 외에는 괜찮은데
혼자가면 자신과 타협을 잘해 입질없으면 취침모드로 들어가서가 문제입니다
외로움도 부쩍 커지는 걸 보니 독조가 과거같지는 않습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고라니라도 울면 으....
참 섬듯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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