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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혀져가는 호국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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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과 이를 가능케 한 워커 장군>

기습 남침으로 전쟁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우리 군은 1950년 8월 1일 낙동강까지 후퇴했다.

국토의 90%가 북한에 넘어간 상황, 여기마저 뚫리면 대한민국은 역사에서 사라질 위기였다.

김일성은 “8월 15일까지 부산을 점령해 전쟁을 끝내라”고 지시했다.

 

최후의 저지선, 워커 장군은 낙동강과 산악 지대를 잇는 240㎞ 길이 낙동강 방어선(‘워커 라인’)을 구축했다.

전투는 9월 14일까지 45일간 이어졌다.

당시 워커 장군이 남긴 외침 “Stand or Die”는 지금도 군인 정신의 표상으로 회자된다.

지키느냐 죽느냐, 둘 중 하나라는 결의.

 

속도전을 원했던 북한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연합군은 최대한 시간을 벌어 전력을 회복하고 총반격의 발판으로 삼아야 했다.

격렬한 저항에 북한군도 점차 한계를 드러냈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됐다.

전세가 완전히 뒤집혔다. 낙동강에서 역사의 변곡이 시작된 것이다.

 

워커 장군의 아들 샘 워커 역시 부친과 함께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활약해 미국 정부로부터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워커 장군은 그해 12월 23일 경기도 양주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눈을 감는다.

아들의 훈장 수훈을 축하하러 가는 길이었다.

손자 샘 워커 2세는 헬리콥터 조종사로 한국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2019년 방한해 명예칠곡군민증을 받았다.

그들은 말 그대로 대를 이어 대한민국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다부동 전투의 이름 없는 영웅 '지게 부대'......>

대구로 향하는 길목, 당시 칠곡에서는 ‘다부동 전투’가 55일간 이어졌다.

실질적인 한미 연합작전이 처음 이뤄진,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평가받는다.

인민군 2만4000명, 국군 1만여 명이 사상한 격전이었다.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한 국군 1사단장 백선엽(1920~2020) 장군이 이곳에서 영웅의 칭호를 얻었으나,

그 뒤에는 이름 없이 산화한 영웅들이 있다.

 

바로 ‘지게 부대’다.

탄약·연료·식량 등 보급품 40㎏을 짊어지고 가파른 산을 오르며 국군 1사단과 미군에 전달했다.

군번도 총도 없이 포화 속을 누볐다.

지게를 진 모습이 알파벳 A와 닮아 ‘A특공대’(A-frame Army)로 불린 ‘지게 부대’ 대원들은

약 2800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은 6.25. 74주년

오늘 하루라도 잊혀져가는 영웅들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수많은 전투에서 희생하신 모든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실제 워커 장군의 공을 인정하여 생긴 워커힐엔 아직도 워커 장군의 상이 있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이전에 많이들 모르시는

통영상륙작전이 성공시킨 해병대원들 (실제 이 작전의 성공으로 귀신잡는 해병이란 말이 나왔음)의

희생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거 같습니다.
벌써 6.25 발생 74 년이 되었군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 산화하신 영웅들 존중하고 기억해야지요

만리 이국 땅에서 전사하신 UN 장병도 넋을 기려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으로 헌신하신
고인들의 넋을 기립니다.
지게 부대는 처가집이 석적이라 많이 들었고 어르신이 직접 첨여를 해서 알고 있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을 추모하며, 기억합니다..
전사하신 모든 분들의 영혼이
부디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그 정신과 헌신 후대들은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저의 아버지도 지게 부대에서 2년 넘게 근무하셨습니다
참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
74년이나 지났는데
북한과의 관계가 아직도
제자리인게 안타깝네요...
자칭 진보라는 가면을 쓴 친북좌파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선친도 전쟁중에 월남하여 지원입대 연령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몇살아래로 낮추어 입대하셨읍니다.
미 7사단 17연대, 카츄사로 복무,
전쟁말기 미군이 관리하던 수용소에서 카츄사들이
미정부의사와 정반대로 반공포로를 무단석방하여 애도 좀 먹으셨답니다.
호국의 영령 분들
감사 합니다.
열심히 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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