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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짜리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쌍마™ / / Hit : 2670 본문+댓글추천 : 0

    주말 낚시못가서 일요일은 뭔가 아들이랑 함께해보고져 했습니다
    그래서 9살 아들녀석만 데리고 나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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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호국보훈에 달 6월이라 가까운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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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탱크나 보고 비행기나 보면서 신나기만 하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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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역시~!

    그 세대가 아니지만 오랜시간 어릴적 교육을 미천으로 이해를 하던 못하든 나름데로

    아홉살 아들에게 6.25 그리고 전쟁, 휴전과 호국, 애국심, 그리고 지금에 우리를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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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알아들을수는 없겠지만 잘 설명을 해주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뿌듯 한 하루네요


    거짓말 같지만....

    저두 갔다오면서 지금 누리는 이 자유로움을 감사드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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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랑무 12-06-03 19:47
    오홋~ 주말 아빠노릇 톡톡히 하셨네요..ㅎ

    하나 의심 드는건..숙제끝냈으니..6일날은 낚시가시는거 아닌지~^^
    任꺽정 12-06-03 19:58
    ㅎㅎ 저랑 같은곳 다녀 오셨군요

    우리 꼬맹이도 9살입니다

    다녀오니 매일낚시다니다가 점수좀 따습니다...ㅎ
    소박사 12-06-03 20:00
    이 아이가 먼저번에 배꼽잡게 했던 눔이구먼요~
    좋은교육 시켰네요
    쌍마횽은 애국자 ~~^^
    쌍마™ 12-06-03 20:01
    식물이나 꽃은 전혀모르지만 오는길 야생화 전시장인지? 판매장인지
    이뻐모여 몇점 찍어봤습니다



























    대구남아 12-06-03 20:43
    다부동 다녀갈만한곳입니다..
    좋은경험시켜주셨네요^^
    행복한날 12-06-03 20:47
    ㅎㅎ쌍마님 휴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셨내요..^^*
    하이트398 12-06-03 21:07
    좋은곳다녀오셨습니다.

    명절마다 안동에서 올라오다가 길이막히면 가끔들리던곳인데,

    많은전사자분들에 숭고한뜻 헤아릴길이없지만,감사해하며살아갑니다.

    의미있는 하루가되신듯합니다.

    M-24미군이잠천하면서 등장한 탱크라기보다는 장갑차에가까운모델입니다.

    현재 운용되고있는 K-1A1전차와 위력은 전차만별이지요.

    그당시 우리에게도 전차가있었다면 쉽게 남한이 밀리진않았겠지요.

    우리도 쓸데없는데 나가는세금을모아 자주국방을 이룩해야합니다.
    물찬o제비 12-06-03 22:51
    거기 울 마누라 커피 팔고 있을껀데!

    커피 한 잔 팔아주고 오삼! ㅋ

    호국에 대한 좋은 공부가 되었네유!
    권형 12-06-03 23:05
    "낙동강전투"의 최격전지 "다부동전투"

    세월이 흘러 기억 마저 흐려졌지만

    역사는 길이 남는것...

    "방명록"에 서명하는 아드님 모습이 대견합니다.

    고맙습니다...씨-__^익
    파트린느 12-06-03 23:12
    꽃이 좋네요.
    다부동도 천안함도 낙동강오리알도.. 재네들 세대에는 다 잊어버리고 살아도 되었음 좋겠는데.

    갈길이 험하고 먼것 같으네요.
    째즈 12-06-04 00:24
    오~~호..

    쌍마님 아드님 이군뇨..^^
    노벰버레인 12-06-04 02:42
    보람있는일 하셨네요
    전 이제서야 후회 한답니다

    한창 골프에 빠졌을때 주중 주말 골프만 쳤지요 그러니 가족한테 빵점 아빠였지여

    애들한테 넘 미안 합니다
    쌍마님 잘하셨어요

    자주 가족들하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채바바 12-06-04 03:16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뜻모르고 경례하면서 자라지요

    아드님과 그뜻을 느끼고 오셨다니 흐뭇하네요^^
    비맞은대나무 12-06-04 06:59
    좋은곳에 다녀오셨내요^^

    쌍마님 얼굴이 궁금해 월척회윈님께

    조행기 사진으로 물어봤습니다

    인상좋으시고 동안??이시던데요

    사둔님 보고 싶어요
    붕어와춤을 12-06-04 09:40
    크흑

    쌍마님 울 마눌 가게 댕겨 가셨네~~~~~~~~~~

    아 아까비

    난 쪼메 더 위에 다부동에서 옻닭 삶고 있었는데~~~~~~`
    大物꾼 12-06-04 12:33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이 되지 싶습니다
    송애 12-06-04 14:38
    호국의달 6월을 맞이하여 참 잘 하셨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2-06-04 18:16
    예쁜꽃~이뿨~
    좋은곳 댕기요셨네요 ㅎ
    4월의추억 12-06-05 10:09
    의미있는 시간 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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