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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형님하고 낚시와서
그런가 너무 즐겁습니다 ^^
사실은 나이차가 20살 가까이 나니가
삼촌뻘인데 죽어도 형 한답니다 ㅎㅎ
저를 낚시에 입문시키신 분입니다 ㅋㅋ
간만에 물가에 나오니 그동안의 근심걱정이
싹 날아가네요 ^^ 고기는 못잡아도 너무나
편안 하네요 내생에 최고의 조우이자 스승
이신분하고 동출해서 그런가 너무 행복하네요
월척폐인 11-11-12 23:58
너무 부럽습니다...
요즘 유일한 취미이자 호사(?)가 낚시였는데....
이제 그마저도 부담으로 다가오네요....ㅜㅜ
그저 마음이 어수선하고 내적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이라면 이겨낼수 있을듯한데..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에 이르러 요즘은 이곳 월척지에서 님들의 따뜻한 대화를 벗삼아
대리만족 하고있습니다...
이곳이라도 자주 출조할수있는 여건이 주어지길 바랄뿐입니다..
좋은시간 가지십시요~~~
동대문낚시왕 11-11-13 02:06
힘드네요 힘들어 ㅜㅜ
열혈붕어 11-11-13 14:02
덩어리한수 기대해봅니다^o^
동대문낚시왕 11-11-13 14:14
저는 5치 한마리.. 조우님은 8치 7치급
대여섯마리 ㅎㅎ
텐트피고 이글루피고 난로키고 의자 뒤러
이빠시 재끼고 눕어서 자동빵신공을
펼첬으나.. 내공이 부족해서 ..
달랑 5치 한마리 ㅜㅜ
마음통하는 조우가잇는것도 큰복입니다
오시라는 님은아니오고
바람결에 외로움만 가득히오네요
듬직한걸루 한수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