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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립니다.

    붕어와춤을 / / Hit : 4756 본문+댓글추천 : 0

    사랑하는 어머니를 멀리 보내드렸습니다.

    6.25동란중에 혼수물품 빨갱이한테 다 털리고

    빈몸으로 시집오셔, 아버지는 전쟁 참전하시고 부터 어머니의 고생은 시작 되었죠.

    맏며느리로서 시동생 6명 키우시고 우리 5남매 훌륭하게 키워주신 어머니

    말년에 좀 편하시려나 했더니 갑자기 찾아온 뇌졸증으로 7여년을 누워만 계시다

    제대로 효도다운 효도도 못 받으시고는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 가시는길에 월척 회원님들의

    댓글과 전화, 찾아주셔 손잡아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주셔

    어머니의 빈자리를 체워 주심에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 이오나 지면으로 인사 드리는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추후 물가에서 뵙고 술한잔 권해 드리겠습니다.

    비록 낚시라는 취미로 만났지만 오고가는 위로와 정이 먼친척보다 더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빼빼로 선배님! 장례식장부터 영덕 장지 까지 찾아주셔 손잡아주심에 더할나위없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끔

    해주신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유난히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옵고 꽃피는 봄에 물가에서

    뵙기를 청해 봅니다.

    어머니의 가르침데로 남에게 피해 입히지 않고 바르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Kim스테파노 18-01-31 16:04
    고생하시었습니다......
    푸른노을™ 18-01-31 16:13
    큰일 치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e****2523 18-01-31 16:25
    추운날씨 고생많으셨습니다.
    랩소◇디 18-01-31 16:30
    고생하셨습니다,,,선배님
    이제 아쉬움은 접어두고
    다시 달려야죠
    기다리다 지쳐 쓰러지겠습니다
    달랑무™ 18-01-31 16:30
    수고 많으셨습니다..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따름 입니다..

    힘내십시오!
    풍운조사 18-01-31 16:46
    간만에 뭉클하고 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이것이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제가 조력이 미천하여 선배님이 뉘신지는 모르오나 큰 일 치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리 사랑이라 어머님께 받은 사랑과 가르침 자녀분께 드리시고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인연이 된다면 물가에서 뵈올날이 있겠지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쟤시켜알바 18-01-31 16:47
    추운 날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새벽정신 18-01-31 16:47
    슬픔을 나누어 반이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다니 짠했던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아드님의 효심이 지극하여지금쯤 좋은곳에서 좋은분들과 행복하게 잘계시리라 짐작합니다

    언능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물가에서 새벽커피 한잔나눠야죠
    목화맨 18-01-31 17:04
    큰일치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십시오.
    한번출조담배두갑 18-01-31 17:05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실겁니다.
    혜민아사랑해 18-01-31 17:08
    추운날씨속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향송선생 18-01-31 17:24
    추운날씨에 슬픈일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뽀대나는붕어2 18-01-31 17:24
    회장님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추운날 건강유념 하시고

    다시한번 힘내셔서 좋은일들만 가득하십시요~^^;;
    물골™태연아빠 18-01-31 17:28
    큰일치르신다 고생하시었고, 맘 아프실거에요.
    효심이야 그 누구보다도 깊으셨단걸 압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의 평안하신 영면을 기도드려요. _()_
    진주붕맨 18-01-31 17:41
    추운날씨에 큰 일 치루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회장님

    봄 오기전 찾아뵙고

    한 잔 올리겠습니다.
    검정과하얀붕어 18-01-31 17:42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좋은곳에 영면하셨을겁니다.
    몸 추스르시고 따뜻한날 물가에서 막걸리 한잔 올리겠습니다.
    머뭄5956 18-01-31 17:45
    한동안 가슴이먹먹하실텐데 물가에서 모친의 그리움푸셨으면합니다
    어머님의 평온한안식을 기원합니다
    달구지220 18-01-31 17:56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대꼬쟁이 18-01-31 18:14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붕50 18-01-31 18:15
    회장님 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마음 추스리시고
    건강 좀 더 챙기시길 빕니다

    춘추지절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해유♬♪♩ 18-01-31 18:32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낚귀 18-01-31 18:48
    댓글창에 뭐라 써야하나 한참을 붙들고 있어도 답이 안떠오릅니다ㅜㅜ 물가에서 뵈어요ㅜㅜ
    텐짜바라기 18-01-31 18:53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천국에 가셧을 겁니다
    흑단 18-01-31 18:59
    좋은곳으로 가셨으니 이제는 기쁘게 보내드리고 심신의 안정을 빨리 찾길 바랍니다

    꾼이 되어서 붕어 회복력보다 늦으면 안되잖아요

    겨울이라 그런가 꽃들의 모습이 더 보고싶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청심이사랑 18-01-31 19: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붕어대물낚시 18-01-31 19:08
    어머니의 가르침데로 남에게 피해 입히지 않고 바르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붕출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물가에서 꼭뵙고싶습니다.
    샘이깊은물 18-01-31 19:11
    고생하셨습니다
    스님되기직전 18-01-31 19:41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쉬리m 18-01-31 19:45
    마음이 많이 아프실겁니다
    추운날 건강에 주의하시고 힘내십시요
    태공브이 18-01-31 19:58
    좋은곳으로 가셨다 생각하세요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첫월 18-01-31 20:00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저도 같은 아픔을 격은지 얼마안되어 선배님의 아픈마음을 누구보다 더 느끼겠네요...

    낮에 전화통화속에 선배님의 먹먹한 목소리에 저도 세삼 울엄마가 보고싶어 울컥했네요.

    좋은곳에서 편히쉬실꺼라고 생각해야겠지요.
    미느리™ 18-01-31 20:18
    고생했습니다
    새벽커피 마신후
    모닝마껄리로 입가심 할날 기다립니다
    데자뷰4짜 18-01-31 20:31
    큰일 치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붕어와감생이2109 18-01-31 20:32
    수고많으셨어요
    도톨 18-01-31 21:13
    고생 많으셨습니다.
    궁상각치우 18-01-31 21:20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홀 어머님 모시고 살지만 항상 어머님 걱정이 앞섭니다. 일면일식도 없지만 부모님 영전앤 그 누구도 더도 덜도 없을거 같습니다.
    한실 18-01-31 21:25
    큰 일 치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조만간 물가에서 뵙지요~~~
    ♥깜돈의외대일침 18-01-31 21:35
    가뜩이나 추운날에
    추위보다 더큰 슬픔에
    몸도 마음도 힘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엔 할수있는 말이 없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잠자는꾼 18-01-31 22:04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 할뿐입니다
    어머님의 영면을 기원 드립니다
    우짜노TM 18-01-31 22:07
    고생 많으셨읍니다.

    힘드시겠지만 이제 일상으로 돌아 오셔야지요.....
    大物꾼™ 18-01-31 22:13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니 좋은곳에서 잘 계실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이박사™ 18-01-31 23:31
    고생하셨습니다.
    슬픔을 잠깐 물리시고 몸도 좀 추스리셨으면 합니다.
    retaxi 18-01-31 23:46
    마음만 보내드려 많이 송구합니다.

    추운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Polaris 18-01-31 23:56
    수고하셨고 맘추수리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충북영동카사노바 18-02-01 00:35
    추운날씨 고생많으셨습니다

    기운 내시고요!!!!!!!!!!!!!!
    그림자™ 18-02-01 09:04
    동안 편찮으신 어머님돌보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버님계신곳으로 잘가셨을겁니다.
    이제는 기운차리시고 좋은기억만 간직하십시요.
    잠시의행복 18-02-01 10:21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기운 내시고 가내두루 평안케하세요.
    빼빼로 18-02-01 10:29
    인간이 이세상에서 제일 슬프고 심각한 스트레스가
    우리가족이 저 세상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어머님은 아부지 곁에서 편안이 잠들어 계실것입니다
    모던 죄책감 버리시고 일상 생활로 빨리 돌아 오시길 간곡히 바람니다

    아우님이 활기차게 열심이 살아가는것을 어머님이 간곡이 바랄것이구요

    다시한번 위로를 드립니다
    저수지에서 빙어들이 칠곡빙신님을 부러고 있답니다

    튀김에 쇠주한잔 올리지요~^^♡
    금호강2ed 18-02-01 10:55
    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장례를 모심에 있어 끝까지 함께 해 드리지 못하였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슬픔과 그리움은 어머님께 대한 추모와 감사로 승화시키시고,
    삶은 더욱 밝고 건강히 하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드리며, 저 또한
    물가에서 진하게 술 한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가에선나무 18-02-01 14:34
    애쓰셨습니다.
    물건너온파로니아 18-02-01 14:44
    기운차리시어 일상으로 돌아오십시요.

    이월입니다.
    봄은 멀지 않았습니다.
    앙증맞은 노루귀,노오란 복수초 보시거든 사진올려 주십시요~^
    낚쑤쟁이 18-02-02 03:48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명파TM 18-02-02 14:03
    추운날씨 어머님 보내시는 아픈마음
    오죽 하셨겠습니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붕어와춤을 18-02-02 15:17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봄날 물가에서 만나 소주한꼬뿌 하입시더
    소풍 18-02-02 18:46
    오래 같이 하지 못해 송구했습니다.
    반쪽이 되어 버린 선배님 얼굴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픈 마음 내려 놓으시고 이제 선배님 건강을 찾을 때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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