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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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입질 한번 없어도 조급하지 않았고,
때를 기다리는 인내를,
여유를 가지는게 낚시에 임하는 제게 최근 가장 큰 변화입니다.
채비는 바닥채비에 다소 예민한 스위벨 채비와
최근 3년 전 부터 많이 보급된 옥내림 채비로
그 때 마다 달라지는 현장에 적용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풍덩채비도 초봄,수초대..등에는 적용합니다.
따라서
1)받침대
2)바닥 기본채비
3)스위벨 채비
4)옥내림 채비--------2단가방 4개로 별도 수납하여 다닙니다.
4짜 이상은 걸면 4.5짜 아니면 꽝!
그래서 혼자 조행이 많았고,
10중8.9는 꽝이므로 지인에게 소개.권유도 난감합니다.
단순히 큰 붕어 낚아서 순간이 기분 좋은 것 보다는
오랜 노력과 기다림 끝에 만난 기회라 더 값지고 행복합니다.
고짐감래!
운동 선수들이 죽을 고생끝에 올림픽 매달을 땄을 때와 같죠.
이 힘글고 외로운 과정을 충분히 이해 하시고
같은 길을 걷고 계시는 월님들이라
마치 나의 기쁨인양 축하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거듭 고맙습니다.
---지난번에 매운탕 잘 끓여 먹었네---
----무슨 쓰레기가 두자루나 모았노? 여기 실고 내려간다----
오늘아침!
아랫동네 어르신의 고함소리와 경운기 소리가 골짜기에 메아리가
아직도 귓전에 들립니다.
쌍마™ 12-06-07 20:04
건강도 꼭 챙기시고예^^~
달랑무 12-06-07 22:04
오짜하시면 제가 공부를 해서..꽃다발 그림하나 올려 보겠습니다..ㅎ
빼빼로 12-06-08 11:20
고행을 하면서 올림픽 메달에 버금가는 마음속으로 고뇌를 대세기면 천 백번 다짐하면서 내마음 속에서 각곡히 바라는 꿈"
나름 대로에 큰붕어낚시에 연구하는 자세와 물가에서 편안히 즐기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소밤님이나 저역시 이제서야 물고기를 많이 잡아서 무엇하겠습니까.
그저 우리가 바라는 그님을 한번만나보는것이 간곡한 바램이 아니겠습니까.
한곳에서 135전 135패 남들은 웃을지 모르지만 나름돼로 꿈을가지고 즐기는 하나에 장르 고행이지만 저는 아주 재미가있습니다.
꼭"소밤님께서 바라는 올림픽에 금메달을 목에걸어 보시길 간곡히 바래봅니다.
그날이 앞에오면 막걸리 한잔 올리겠습니다.ㅎㅎㅎ
소밤님 안전한 출조를 기원합니다.
제 터에는 43이 최곱니다
단 한번 풍덩 하고 뛰어오르는 만나고 싶은 녀석을 보긴 했지만
7년을 넘겨 다녀도 안보여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