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런걸 자꾸 올리면
둘 사귀냐고 할까봐
뭘 올리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는 이의 고마움에
무게를 감당치 못해 자랑질을
해봅니다
이해 하여주시길
제가 막걸리를 워낙 좋아해서
안주는 잘안먹고 물하고
잘먹어요
그래서 노지 할배께서 안타까웠는지
개복숭아 하고 궁합이 맞을 끼라고
허락도 안받고 기냥 보내
주십니다
그라고 산초 짱아찌는 자게방에
맛있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하여 어떤지 궁금쯩을
이기지못해 맛한번 보여 달랬드니
바리 택배로 옯니다
솔찍히 개복숭아 하고 막걸리는
잘 어울리네요
근데 산초 짱아찌는 머리털나고
첨먹어 봤는데 향도 찐하고
묘한 맛이 납니다
자게방 어느분께서 삼겹살하고
먹으면 맛나다고 본적이 있어
오늘은 삼겹살하고
먹으볼려고 합니다
무분에 대가이신 노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맏게 잘먹겠습니다
두분의 우정이 새벽을
환하게 비추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우정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솔찍히 노지 할배하고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어찌 우찌 인연이 되어
가끔 통화하고 안부
묻고 이기 다인데
근데 사람 만나는게 묘미
이기도 하지만 무겁지도
않고 가벼운 마음에
이런 만남도 솔찬게 나쁘지
않고 좋은 면도 있네요
갱산 절에도 한통...이..이기아인가?ㅡ.,ㅡ
맘이 있어야 주거니 받거니 하쥬
두분 부럽네요
개복숭아보단 걍복숭아가 더 좋아하는 거라서 그거두,,,그다지,.,ㅎ
그래두 주구 받구하는 고운 맘은 부럽네유.
햅삐하십슝.
(막걸리만세~~~!!!)
술은 조금씩 음밓시면서 드세요~~
혼자 또 뭔 소릴 허는지 원..ㅡ.,ㅡ;
정성 깃든 음식 맛나게 잘드시고
늘 건강하시길요~~
노지사람도 항상 응원드립니다.
삼겹이하고는 어울릴것도 같네요
입맛에 맞는다고요? 아닐텐데...ㅎ
개복숭아장아찌는 고추장에 무쳐 먹으니 먹을만 하더군요.
산초장아찌는 아직 숙성이 살짝 덜 되었어요.
그리고 시골 할배가 보내준 깻잎~
껫잎지 담그는게 귀찮아서~
새콤 달콤 삼삼하게 장아찌 담가 버렸슴돠...
이렇게 해서 꼬기 싸 먹어도 맛나유...^^
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