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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o제비 12-08-19 23:07
제비 어무이도 80세
고추밭에서 탈진 하셨네요.
그리하여 제비가 6번째 고추 따주고 왔습니다.
어제 자고 일어났더니 제비 입 술 결국=터졌네요.
울 아부지=84세 아직도 농사에 열정이 많아서 계속 말리고 있지만
쉽게 아니 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붕으우리 12-08-20 12:08
현실적으로 가능 할지 모르지만
시간을 정하셔서 하셨으면 합니다.(새벽,밤)
농사일이란게 장기전이잖아요.
사람이 먼저 지치고 주저 앉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드시는것도 잘 챙겨서 드시고요.
몸에 좋다는 보양식도 가끔씩..
붕어도 좋을 듯 해요..
SG하늘 12-08-20 12:12
낮에는정말더워서쉬고싶어도 그럴수가없네요. 종일해도빠듯합니다. 월척회원분이 한재오시면 미나리한단은대접해드리겠습니다^^;
낭만가인 12-08-20 20:54
제가 한 10일 시골일좀 도와드리다 지난주 올라왓는데요
진짜 농삿일 고생스럽습니다~
새벽 5시쯤 나갓다가 11시쯤 돌아오고 오후 4시쯤 나갓다 어둑해질때까지
깨 베고 고추 따보았는데요~
정말이지 죽음입니다 ㅠ.ㅠ
하늘님 몸생각하시면서 일하시구요
좋은 먹거리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자빠지는건 한순간 아닐까요?
할머니(혹은 할아버지)들이라고 안그럴까요.
저도 개인적으론 팔순이 넘으신 부모님이 계십니다.
어르신들도 자식들도,,,하기나름 같어요.
생각도 행동도 말입니다.
개진상떨겠다고 맘먹고 떠는 인간 못봤습니다.
자기는 뭐나 되는냥 뒷담화에 열올리던 인간들 많이 봤습니다.
무슨 차이 없더군요. 되려 뒷담화에 열올리는 인간이 측은해 보일지경 이더군요.
상대적인거 같아요.
주말이 아쉽게 지나가네요.
오래전에 가르쳤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한참 전에 유료낚시터를 갑사근처에 열어서 운영하다가 그만하더니
다시 연다네요.
한참은(십년은 넘었고) 된듯하네요.
거기나 가서 찌나 보면서 그동안 인터넷에서 만난 같잖은 인연들이나 정리할라구 합니다.
소중한 몇분들이 남아서 그저 조용히 살라구 지내지만,,,
솔직히 그사람들은 내가보기엔 뭐나 같습니다. 본인들은 모르겠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