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권형님의 그때를 아십니까 ..

    은둔자2 / / Hit : 2371 본문+댓글추천 : 0

    그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참 많이도 써 왔습니다
    제 아이디를 클릭하여 별명으로 검색하니
    처음 은둔자란 닉네임때 썻던 글 .그리고 은둔자 2로 써 왔던 글까지
    상당한 분량이네요
    몇몇글은 좀 다듬어서 엮어놓으면 작은 산문집 한권정돈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써도 탈이죠
    글이란게 복싱선수의 헝그리처럼 뭔가 허전한곳이 있어야
    그 틈을 메꾸려 진솔함이 묻어나는데 배가 (?) 부르니 산만해 집니다
    최근엔 많이 까불었죠

    주변이 소란해 신경쓸 일이 많아지니 나름 반대로 즐거워 하자 ..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와서 훓어보니 참 지저분 합니다
    앞으론 자중하겠습니다

    권형님의 "그때를 아십니까 "가 어느덧 69회를 연재하고
    이제 70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적당한 소재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변함없이 같은줄기로 써 오신글
    한 주제를 갖고 글을 이어간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더구나 처음과 끝이 다르지 않게 한가지 성격의 글을 지킨다는것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일이죠

    각 소 주제마다 공감대 형성이 컷고
    지금껏 이어온 글만으로도 그 무대가 커뮤니티 게시판의 범위를 넘어섯다 봅니다
    글의 성격이 그렇듯 권형님 자신의 성격도 비슷하시리라 짐작합니다
    큰 줄기를 잡고 느긋이 버텨오는 저력
    하시는 업도 .가정일도 .본인의 성격도 그 느긋하면서도 줄기찬 연속성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자게방 지킴이 권형님의 70회 그때를 아십니까 70회를 미리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마음먹은 일에대한 연속성에서
    그리고 그 변함없음에서
    후배로서 견본으로 새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freebd_11174079.jpg

    月下 11-11-11 11:19
    뭐~

    나름 즐거웠으니

    타박은 안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꽤나 즐거움을 주셨으니

    염장질한것도 너그러이 봐줍니다 ^^

    권형님 축하는

    70회 올라오면 해드리겠습니다 ^^
    소박사 11-11-11 11:23
    예전보단 확실히 은둔자님 요즘 글이

    정감이 넘칩니다

    절대 자중하시지 마시고 요즘처럼 써주시죠^^
    붕애성아 11-11-11 11:25
    염장글이 마니 섞여 있어서 그렇지

    좋은글 많이 주셨잖아요~

    허기사~

    염장도 생각허기 나름인게~

    염장 글이든

    좋은 글이든

    마니마니 써주세요~

    재밌써요~
    쌍마™ 11-11-11 12:22
    제가 자게판에서 자꾸 까부는 글을 써도
    그 까붐을 희석시켜 주시는 선배님들에
    좋은글들 때문에.....감사합니다
    붕어우리 11-11-11 13:51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글을 써주시는 분도,

    그 글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는 분도,

    모두가 즐거운 일입니다.

    권형님 둔자님 화이팅
    물골™태연아빠 11-11-11 17:31
    그냥 기다려지는 그런것 있잖아요...^^

    어케 설명을 몬하겠네요...

    첫사랑 순이를 설레이며 기다리던 그날들 비슷한거...

    암튼 예전 추억들 떠올리면 가슴이 짠혀서, 댓글도 못달구 조용히 나오지요...

    100회를 넘어 앞으로도 쭈~~~~~~~~~~~욱 올려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붕어와춤을 11-11-11 18:03
    은자님도 앞으로 염장을 아심니까?

    장지적으로 연재 하시지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