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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땟장사이 11-09-11 13:05
예전에 버스로 안산에서 전라도 무안까지 무려 스믈여섯시간을 간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조금 나중에 도착한 이들은 서른시간 가까이 걸린사람도 있었구요 .
요즘은 귀성길도 많이 편해졌습니다.어렵고 힘들어도 고향가는길은 언제나 즐거웁지요..
권형"님도 고향에 잘 가셨는지요.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月下 11-09-11 13:41
91년에 서울에 처음와서
첫명절에 집에 가는데
저녁6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오후 2시에
도착했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60년대 사진은 아직까지의
중국의 모습과 닮은꼴이네요~~
명절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세요^^
외로운승부사 11-09-11 15:22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글 그림 잘보구 감니다
즐거운 명절 돼십시요 꾸벅
물찬o제비 11-09-11 15:32
의성 골짜기의 그 때 그시절!
시골 5일장 열리는 날에는 시루떡 시골버스
눈치..재주 껏 창문 틈 사이로 올라 가지 못하면
안내양 아가씨가 오라이!출발!
뒷산에서 학교 땡땡이 치면서 도시락 까 먹었던 80년대
그 때 그 시절 음식도 젤루 맛나고
없어서 못 먹었던 시절!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세요!
파트린느 11-09-11 16:09
저런 모습은 70, 80년대 초반 까지도 별반 다르지 않았지요?
우묵배미의 사랑인가 최근에 그 영화 다시 봤는데,
배경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데요.
무섭게 변하던 시절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촌티나는 배경이더군요.
향기를낚는조사 11-09-11 16:22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4짜혹부리 11-09-11 17:25
꼬마가 바지내리고 볼일 보는 모습도 보이네요 ㅎㅎㅎ 60년대 말은 저런 풍경이었군요..
그 때는 차가 별로 없어서 안 막혔을것 같은데..고속도로보니 ~~~!
마지막 사진을 보니 포니2를 끌고 고향가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