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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껌 씹는 여중생

    은둔자2 / / Hit : 2990 본문+댓글추천 : 0

    매장에 여중생 둘이 둘어옵니다
    제 딸아이와 같은 학교의 교복인데
    딸아이의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치맛단 보단 훨씬 짧은 교복입니다

    아저씨 갤럭시 4G 얼마에요
    암만봐도 제 딸아이 또래일것 같아 친절히 대해 줍니다
    그리고 혹시 어디학교니 ?
    그럼 금주 알아 ? 했더니 같은반은 아닌데 알고는 있답니다

    둘이서..
    야 게 공부잘하는 얌생이쟎어
    맞어 요기가 금주네구나 호호호

    너도 공부 잘하게 생겼는데 잘하니 ?
    했더니 옆 친구를 가르키며 껌씹던 여학생이 정색을 합니다
    그으럼요 .. 쟤보다 내가 훨씬 잘해요
    옆친구 수긍합니다
    맞아요 쟤 공부 잘해요

    난 49등이구요
    재는 47등인데요
    전체에서???
    아뇨
    우리반에서 ...
    응 글쿠나 ....

    너네반 몇명인데 ?
    49명요
    응 그래 너 참 공부 잘한다
    근데 아저씨 저건 얼마냐구요 ?
    울엄마가 두명만 제치면 저거 사준다 했어요
    근데 이번시험에 3등이나 올랐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 고등학교 가선 열심히 해라 ..

    月下 11-11-30 16:49
    큼주같은 딸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저런 딸 없어서 다행이기도..
    못안에달 11-11-30 16:50
    대단혀요...

    둔자네 가게 사람없다고 영광군 전체에 알려야겠습니다

    영광에 계신 군민 여러분..

    지금 둔자네 가시면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면서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으니

    싸게싸게 움직이시 바랍니다....

    옵빠 이쁘지....헤~~~
    은둔자2 11-11-30 16:51
    오늘 나 ...한가해요
    흐응
    소박사 11-11-30 16:53
    요즘 애들 대단하죠^^
    月下 11-11-30 16:57
    대단한 애들~~

    ㅁㄷ 과 ㄷㅈㄴ
    쌍마™ 11-11-30 17:01
    부끄럼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아직 어려 철이 없다고 해야겠네요
    붕애성아 11-11-30 17:03
    공부좀 못하믄 어때요~

    큰 사고 읍시 이쁘게 잘 크믄 되지유~

    ㅋㅋㅋㅋㅋㅋ

    난 딸 읍따~
    붕어와춤을 11-11-30 17:04
    껌 씹는 여중생, 껌씹는 붕순이만 취급하는 은자님요.

    껌공장 댕기는 사위 준비해 보겄습니다
    SORENTO00 11-11-30 17:47
    영광의 은둔자님이나 영천의 까까요님(다 갑장이지요! ㅎ)을 보면

    월급쟁이인 저는 별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껌씹는 여중생도 있고, 돈 안내고 도망가는 손님도 있고 ㅎ ㅎ

    여러사람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힘도 많이 들겠죠? ㅎ
    은둔자2 11-11-30 17:55
    SORENTO00님
    자영업 생각하지 마세요
    까까요 님처럼 기술로 하는직업도 써비스가 가미되어야 하니
    힘들죠
    저처럼 팔면 그만인 물건이 아니니 5년이고 6년이고 민원 끝없죠
    쉽진 않습니다
    직장도 어렵긴 마찬가지겠지만 자영업도 편한건 아니에요
    월붕1 11-11-30 19:10
    ㅠㅠ 저역시 고민중이라~~~~~
    장커피 11-11-30 19:48
    고등학교 올라가면 잘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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