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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대 두둑질 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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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이야기 해주셧는데요. 낚시 하다가 포터가 저수지 왓다 갓다 하면 조심하라고 합니다.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차에서 내려서 낙수대 잇는거 팔로 한번에 안아서 포터뒤 짐켄에 그냥 실고 붕붕 간다는군요 떨어지는거 버리고 쒱~~ 잠잘때도 돼도록이면 차에가서 자지말구 낙시대 앞에서 자라고 그러시더군요.. 밤날씨 쌀쌀한데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들 하십시오..

평택호인가?

거기는 보트도 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무섭군요.
헉~~ 저는 포터 몰고다니는데 도둑은 아닙니더~

낚시터 주변에서는 괜한 오해받을까 조심히 행동 해야겠습니다. ^^
고가낚시대가 늘어나면서 도둑들도 덩달아 늘어나는듯합니다..

참 안타까운일이지요..
영천 모저수지...소문도 무성한데...

12시가 가까워 야참 먹어려는데...

저수지 입구로 스믈스믈 차 한대가 오더니...

아주 느린속도로 불끄고 입구부터 천천히 살핍니다

바짝 긴장하다가 제자리에 차를 세우는것보고

후레쉬를 켭니다....

다시차가 움직입니다

우리족으로 오더니...커피한잔 뽑으러 왔다고 합니다...참내...

자판기커피 먹어러 이 야심한 시간에

옷 다갖추어 입고...환장하것네요....
낚시꾼이 늘면서 도둑놈들고 혹시나 낚시대 도둑님들은 손목아지를 확!
다시는 낚시대를 못보게 눈을 확!
생각만해도 열받는군요 낚시대 도독놈은
밤 늦게 차가오면 무조건 경계합니다.
자신의 장비는 스스로 지켜야죠.
강도도 있습니다 정말 조심 하세요~
고가 낚시대 잃어 버리면 정말 미칠노릇 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번할까요~

1993년 초봄에 경산에 반곡지에서 밤낚시 하다 자동차에서 쪽잠을 자고 나오니 수파노랭이 5대를 밤 손님이 가졌갔더군요.

고가에 낚시대 참 환장하겟더군요~

그때도 낚시대 도둑놈이 많았던지라 항상 5대를 펴놓고 낚시가방은 자동차 드렁크에 넣어놓지요.

새벽3시에 일어나니까.

낚시대 5대는 없고 찌만 물에 둥둥 뜨있더군요.ㅎㅎ

참 뚜껑이 열리더군요.

잠시 차에서 누워자고 나오는 사이에 50만원 돈 날아갔지요.ㅋㅋ

요놈은 내가 언제가는 꼭"잡는다.

그해 부지른이 경산 반곡지로 출조를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그해 가을 이때쯤되었겠네요.

유별시리 오트바이 한대가 저녁에 왔다 갔다 저수지를 돌아보는 감이 오더군요.

밤 11시에 또 한번 오트바이가 들어오더군요~

그래 조놈이 도둑이 분명하다는 우리에 칼날같은 예감에 12시쯤에 일부러 차에서 자는척 들어가 있었지요.

새벽 1시쯤에 오트바이 소리가 뽈~뽈 나더군요~

올커니 더뎌 왔구나~제발 내낚시대 좀 가져가거라 차에서 밖으로 딱~보고있는디.ㅋㅋ

아니나 다를까 내 점빵 앞에 가더니 낚시대를 한대 한대 접더군요.ㅋㅋ

그래 5대 다 접어봐라...내 침이 꼴깍~참 빠른넘이더군요.

낚시대 들고나오느넘에게 총알같이 달려가서 이단 여차기에 죽통 제돼로 한방 날렸더니 어~~~억~~~신음소리에 비명소리.

그대로 바짝들고서 물속으로 잡어 던저버렸지요~ㅋㅋ

야이***너는 오늘 수장시켜 버린다.

뻘층에 처박혀서 나오면 발로 차버리고 또 나오면 주먹으로 대갈빡 때리고 반복하니 멱살잡고 목아지 눌러서 물속에 쳐박고

하였던 이놈을 반은 죽여버렸지요.한 1시간을 나에게 맞자 서니 지도 죽을 지경이였지요.

그 추운 가을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온몸에 문신에 양아치 이던군요.

자인에 산다고 하더군요.

물가에 앉혀놓고 복날에 개잡듯이 잡았지요.

낚시대 낚"자도 지 평생에는 손을 못되게요.

그놈이 봄에 내 낚시대 훔쳐 갔다고 자수를 하더군요 그래서 재미 붇쳐서 계속 경산일대에 낚시대 전문적으로 훔치는 넘이더군요.

야이 자식아 나는 그 낚시대 찾을려고 가을까지 계속 잠복을 하였다고 야기를 했지요.

우짤래 학교에 한번갔다 올래 안그러면 내 낚시대 다 변상할래 안그려면 물속에 영 수장시킬까.

낚시대 반값 변상받고 용서해줬심다.

원래 대구 인근이라 한다리 건너면 선후배고 다 아는넘들이라......

그놈 그날 저녁에 반곡지 물속에서 생똥을 싸고 오줌싸고 다 했습니다.

참 그놈 나에게 많이도 뚜디리 맞자습니다~반 골병들었지요~

그놈은 낚시대라 카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것입니다.ㅎㅎㅎ

낚시대를 처다보지도 않을것입니다.

요즘에 낚시대는 아주 고가인지라 밤에 쪽잠을 주무실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경산 반곡지에 추억입니다~ㅋㅋㅋ
저두 눈뜨고 코베인적 있지요
만천지에서 셋팅후 지인이 처음오는 초행이라 탑리까지 마중을 갔었지요
불과 이십분? 정말 그때는 받침틀 안쓸때라 뒷꼬지 8대 빼고 싹 털렸지요
지금은 필드스텝이라고 하지만
당시엔 처음낚싯대 만들면 지인 또는 낚시자주가는 조우회에 한셋씩 나왔었는데
강죽대처음 나와서 제손에 거의 무료수준으로 왔을때였지요

강죽대에 추억 고기한 마리 못낚아보구
그에게 갔었지요


완전 창피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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