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하니 덥지도 않고 낚시할만 하겠는데 

오늘은 왠지 낚시가 땡기질 않네요...

해서 아침 9시가 다되어 집을 나섰습니다.

C지구와 D지구를 돌아오자~~~ㅋ

두곳은 지금까지 큰녀석을 만나지 못했던곳입니다.

시기적으로 늦은건지 늘 제대로 된 녀석을 보지못해서 큰 기대감 없이 서너개만 건지면 땡큐다 하고 나섰지요...

C지구에서 한참만에 한녀석을 만났네요.

일찍 피어 살짝 늦은감이 있습니다.

이곳은 앞으로 8월 10일경에 들려야 할것 같네요..

하나 더 있습니다.

이미 썩은것도 있습니다.

옆으로 이동하는길에 요상한 녀석을 보았습니다.

고래잡기 딱 좋은은모습입니다...ㅋ 

노랑망태버섯도 제법 많이 피어있있네요.

한참을 돌아다녀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녀석들만 보이고....ㅡ.,ㅡ

이름모르는 빨간버섯도 보이고,

아주 깨끗한 녀석을 다시 만났습니다.

오랫만에 돌아다니니려니 다리가 아파 D지구는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세시간동안 약 13,000보를 걸으며 돌아봤는데 많지  않네요...

요만큼 얻어왔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동네 약수터산에서 이정도면 훌륭하지요...ㅎ

 

일부는 벌레가 먹기 시작하여  잘 씻어 훈증하여 건조에 들어갑니다.

건조후 잘라서 지인들한테 나눔할겁니다...

 

 

세시간의 산행을 했으니 영양을 보충해야겠지요...

규민빠님이 안사주어 곁지기가 사주었습니다...

스떼끼 입니다...ㅋ

 

 

 

시원한 주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