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도둑은 저 어릴적부터 많이들 잇엇어요 ~~
심지어 잡아놓은 물고기 까지도 훔처갑니다.
요즘은 잘 모르겟지만 어릴적에는 대부분
그 동내 사람들이 도둑질을 햇고요.
특히 물고기 도둑은 그동내사람이 확실합니다.
한바퀴돌면서 많이 잡으셧어요 하면서 한번 훌터보고
큰거 잡은 사람과 자리 기억햇다가 새벽에 몰래 와서 들고가죠 ~~~
소리나서 일어나면 머하시는겁니가 이러면 그냥 얼마나 잡앗나 궁급해서 들처보앗어요 이리말하면 끝~~
저도 몇번 당해서 열받네요~~
손에 익은 낚시대들도 많으실 텐데....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경찰에 신고는 하셨나요? 귀찮으시더라도 신고는 하셔요. 의외로 경찰들 낚시대 가격두 모르고 별 관심도 안가지지만...
민원이 자주 발생하면 움직이더라구요 ㅠㅠ
저두 예전에 성남에서 집 이사할때 스타렉스에 낚시짐만 다 싣고 공영주차장에 세워 놨다가 출근할때 갖다 놀려구 했는데 새벽에 차옆유리 뜯고
다집어 간적 있습니다. 앞이 경찰서라 신고했더니 자기 관할 아니라고 고개넘어가서 신고하라고 해서 더 열받구 신고 했더니
의경이 나와서 공영주차장에 차대지 말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ㅠㅠ
낚시대가 얼마나 가냐고 물어보길래 다해서 오백정도 된다고 했더니 낚시대가 그렇게 비싸냐고 하더니 수첩을 꺼내서 몰 적거리더라구요 ㅠㅠ
그러면서 공영주차장은 일진들이 차 문따는 연습하는데니까 귀중품 넣고 차대지 말라고 황당한 얘기만 한 기억이 있네요.
그후 몇달동안 잠도 못자고 낚시도 끊었다가 다시 낚시 시작한지 몇년 안됐습니다. ㅠㅠ
나중에 아는 낚시점 사장님이
장물로 거래되거나 인터넷 중고매물로 나오니 찾아보라고 했는데...
찾으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끔 중고 사이트 들어가셔서 보시고 천천히 장비 새로 구입하시고 잊으시는게 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ㅠㅠ
신고는 꼭 하셔요...!!
장비는 새로 사시면 월척 사이트에 자랑도 해주시고요 ^^;
거기 뿐만 아니고
경기,충청권은 많은 듯 합니다.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나쁜 시 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