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대 필요하세유?

    하얀비늘 / / Hit : 2776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죙일 다라이에 물 받아가꼬 가지고 있는 낚시대 중에 뽕대를 세척하고 왁스칠을 햇습니다.

    거...이 짓도 힘든 작업이더군요.

    앞으로 남은 낚수대 세척할 일이...무쟈게 걱정되누먼유.ㅠ

    뭔 눔에 낚수대는 그리 많은지. 끙~!

    자~ 작업인증 사진입니다.^^


    freebd_11065822.jpg

    어때유? 그간 수릿대가 없어서 애먹던 제가 젤 아끼는 은성 캐브라조선 중경대입니다.

    18년 전에 큰 맘 먹꼬 2셋트 구입했었는데...아직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뽕대로...ㅎㅎ

    오늘부로 제 뽕대사단에서 퇴출되는 은성 파워와인드 조선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잘 세척했습니다. 곧 장터행이 될거 같네요. (이 눔은 그리 미련이 없십니다.)


    freebd_11110097.jpg


    제목에 낚수대 필요하시냐구 그랬지요.ㅎㅎ

    이 마지막 한까치 담배를 피우면...이후 다시 금연을 시작하려구요.


    freebd_11130691.jpg


    10년 끊었던 담배를 벌써 3년째 다시 피우고 있고 그간 3번이나 금연을 실패햇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금연시 비만이 발목을 잡더라구요.

    하지만 며느리에게 약속했던게 늘 마음에 걸립니다.

    손주가 태어나면 금연할께~ 했는데 말이쥬.ㅠ

    하~ 지금 제 몸상태가 72키로로 딱 좋은데...여기까지 살빼느랴 긴 시간 고생했는데...

    하지만 금연은 꼭 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제가 담배피울 때마다 한까치 담배에 낚수대 골라서 한대씩 집어가세유~ㅠㅠ

    아마..금연 못하믄 남도방 식구들...횡재하겠구먼유. 닝기리..ㅜㅜ

    소박사 12-05-21 23:22
    내일 당장 낚수대 따 묵으러

    영광으로 내려가야겠습니다

    설마 대수 제한은 없겠지요?
    하얀비늘 12-05-21 23:26
    아이고 이런...소박사님두 눈독을..ㅠㅠ

    이거 클났넴.
    쌍마™ 12-05-21 23:28
    저두 눈독요^^~
    하얀비늘 12-05-21 23:31
    켁!!! 쌍마님까지....ㅠ 클났넴2
    서리붕어 12-05-21 23:38
    저 낚수대보다 좋와보이네유
    뽀대나는붕어 12-05-21 23:42
    아~휴가내서 올라가야긋네유~^
    선배님 기다리세유~ㅎㅎ
    선배님낙수대 다내꼬.~
    담배한볼 사갈께욧 ㅋ

    꼭~!
    금연성공 하셔유~^___^
    노붕 12-05-21 23:42
    비늘님 주소좀...
    글구 담배 제목좀 알려주세요
    한보루면 일괄 가능하겠죠?
    노붕 12-05-21 23:45
    에고~~
    뽀대붕어님이 앞에 계시네....
    불발시 연락주셔요
    전번은 회원정보란에 있어요 ㅋ...
    은둔자2 12-05-21 23:49
    저 내일 이사가요
    정가로ᆢ
    그리고 낚싯대 50대 확보됐으니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포커페이스짱 12-05-22 00:26
    낼 낚수대가지러 퇴근하고 아침에 정가갑니다~ 내가 다챙겨야징^o^
    大物꾼 12-05-22 00:41
    ㅎㅎ
    낚수대 가지러 정가 갈랍니다

    내일 뵙지요...
    채바바 12-05-22 06:47
    금년 꼭 성공하시길 ... 먼곳에서 응원합니다

    꾼의 고질인 천식 원인이 찬 새벽공기와 흡연이라더군요
    우짜노 12-05-22 07:16
    밤새~~
    두까치 더 피셨쮸~~^^

    다보입니다~
    두대 가지러 갑니다~~고고~~^^
    복사골붕어 12-05-22 07:55
    동지섯달,~~긴긴밤이~~♬♬
    지것도 작대기 150개는 딲아야 할텐데...
    담배 한박스로 어찌 안되겟능교...ㅎㅎ
    이쁜 손녀랑 약속은 지키셔야죠~^^~!!
    엉터리꾼 12-05-22 08:02
    정가 근처 보건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문의를 하신 뒤에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피워오던 담배를 보건소 가서 끊을 수 있었답니다.
    곧 금연 2주년에 접어드는데요.
    용 빼는 재주도 없어서 보건소로 달려갔더니 금연패치에 금연사탕, 아로마파이프, 금연껌...
    뭘 그리 금연하라고 바리바리 싸줘서 집에 가져와서 한 1주일 꾸준히 복용(?)하고 지금까지 잘 참고 있습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삶 누리셨으면 합니다. ^^
    붕어우리 12-05-22 08:51
    낚시대가 필요헌디 케브라조선 중경에 필이 꽃혀서....
    소박사 12-05-22 09:05
    영광에 도착했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하얀비늘 12-05-22 09:34
    아놔~ 우째 월님들이 모두 늑대로 보여유~ㅠㅠ

    이거 글써놓고 보이...무쟈게 음청스리 걱정되네요.

    글지울 수도 읍꾸...ㅠ
    보배섬 12-05-22 09:49
    ㅎㅎ 담배 한보 루 택배로 보낼께요

    그 기사분한테 낚시대 보내 줘요~~
    파트린느 12-05-22 12:33
    저 낚시대 구허믄 새거 같은게 기분 좋것네유.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