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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의 변신

    붕어와춤을 / / Hit : 268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회원님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비온뒤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는군요.


     


     


    말벌(쌍살벌)집을 발견하고 어떻게 딸까 고민중 낚시대가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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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망에 바쁜데로 옺걸이 철사로 매미채 만들고


    바다 원투대 끝에 청태이프로 고정시킨다음 목부분에 낚시줄로 올가미만들어


    멀리서 벌집을 쒸운다음 당기니 벌집이 떨어지고


    릴을 감으면 목이 졸려 벌이 나오지 못하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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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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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로 잡을게 고기만은 아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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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둘둘 말아 냉동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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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후 벌을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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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도 담금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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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을 기다려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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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도 올해 첫 수확 했네요.


    말려야 되는데 비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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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가물어서 깨가 풍년 입니다.


    결실이 보이는걸 보니 가을이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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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 베란다에 있는 수석 입니다.


    정기를 받아서 세워도 합니다 


    파이팅 보내 드립니다.


    붕으우리 12-08-14 20:14
    밑에 고구마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찌르가즘이 12-08-14 20:14
    수석과 벌주 둘다 너무탐나네요
    석천공 12-08-14 20:17
    헐,
    말벌애벌레 아무나 먹으면 안되는데...
    내혼자만 튀겨서 먹어야 하눈뎅 ㅡ,.ㅡ;;
    첫월척배딴놈 12-08-14 20:17
    엄청 크네요...

    쏘이면 바로 켁!
    쌍마™ 12-08-14 20:19
    선배님 내년까지 못기다리겠습니다


    내일 개봉하시지요^^~
    도덕서생 12-08-14 20:21
    이거슨 !!

    직업병이 아니고 취미병? ㅋㅋㅋ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운 우리네 시골의 가을겆이 풍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가 술은 거의 안마시는데 벌주는 달게 받겠습니다. ㅎㅎ;;
    풍경이되자 12-08-14 20:22
    벌집과 벌로도 술을담그는군요

    술에는 문와한이라서 ㅎㅎ

    벌집술과 아래 수석과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요?

    갑자기 술배우고싶어집니다 ㅎㅎ
    안졸리나졸리 12-08-14 20:23
    돌도 주인에 정기를 받아 모양이..
    수확하신 고추가 참 실하네유..ㅎㅎ
    세워도 12-08-14 20:24
    ㅋㅋㅋ 저두 낼 참석입니다!
    술이가는데 제가 빠질수는 없지유ㅡㅡㅡ**
    달랑붕어 12-08-14 20:25
    1년 후에 뵙겠습니다~^^
    번개머리 12-08-14 20:28
    술 따라갑니다 세워도님 가실때저두됄꼬가이소
    파트린느 12-08-14 20:30
    붕춤님. 간만입니다.
    벌 조심하세요. 저는 짬낚 중인데 저 빼고 다 신나게 걸어올리는데 저만 꽝입니다.

    투척 무자기 안되네요. ㅠㅠ
    공간사랑™ 12-08-14 20:34
    아이고 좀 더 키우셔야죠...

    저는 지금 노봉방 서너개 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말벌은 추석이 지나고 따야 애벌레도 많고 꿀도 많고...

    그래도 위험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신장이 약하신 분들은 말벌주가 독이 될수도 있다네요..
    소박사 12-08-14 20:37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붕춤님^^

    일년후에 내려 갑니다 말벌주 마시러^^
    맥스웰 12-08-14 20:40
    혹 장수말벌집은 건드리지 마시고 119 부르시길...
    참붕어♥대물 12-08-14 20:44
    낚시도 안되고
    어저께 병원에 갔더만
    의사가 몸이 허하다고
    1년묵은 벌주 처방 내리더군요
    어찌 연락이 갔던 모양이지요?....
    역시 선배님뿐입니다
    사랑합니대이.....
    힘으로 보답하겠습니나
    獨夜獨釣 12-08-14 20:54
    헐...
    대구리 하셨네요.
    근데 저것도 술 담그는 재료인지 첨 알았습니다. 역시 인간이 못 먹는게 없군요.

    근데, 항상 저렇게 백고무신이 생활화 되어 있습니까? ㅋㅋ
    물안개와해장 12-08-14 21:06
    허허 !
    고추, 깨값은 내리고 꿀 값은 오르게 생겼습니다.
    콩값은 안 내릴런지 !

    낼 부터 뚜껑 열고 싶어 일은 다 했습니다.
    바람의향기™ 12-08-14 21:13
    자는 거시기도 세우는 노봉주.노봉방주
    햐~~ 제차에 실린 17년산과 바꿔유~~~
    산골붕어 12-08-14 21:32
    기발한 아이디어에 장인 입니다 ...뽕...
    뽀대나는붕어 12-08-14 21:41
    ㅎㅎㅎ선배님 잘묻어 두이소~^^
    빼빼로 12-08-14 22:26
    참~무쉰 개그맨입니까요~?

    벌집을 릴낚수대로ㅋㅋㅋ

    벌집은 잡지말고요 붕어나잡으소~ㅋ
    미느리 12-08-14 22:36
    흠미~

    붕춤님 모레 딱꿍 깝시더~~~ 켁!
    한실 12-08-14 22:38
    몸 보신하시겠습니다...^^
    재만아빠 12-08-14 22:40
    저도 벌술 좋아 합니다~~~ㅎㅎ

    일단 한병 있는데유~~
    붕어와춤을 12-08-14 23:05
    몇병 더 만들어서 내년 이맘때 창평지서 한잔 돌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애 12-08-15 07:19
    참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말벌 밀엽주는 어떤 맛이날까 굼굼 하네요.^^*
    올해 고추 농사와 깨 농사는 잘되었나 봅니다.?
    여름 내내 땀 흘리신 결과물이 눈앞에 있어니 뿌듯하시겠습니다.^^*
    축하 많이드립니다.^^*
    콜롬보 12-08-15 07:33
    낚시대의 용도가 많지요
    감딸때. 겨우살이채집때도 쓰더만요

    역시 낚시대의 생활화에 달인이십니다
    원문정독은 안쿠 벌주에만 관심많으시네요.. 켘!!
    아부지와함께 12-08-15 08:22
    붕어와춤을님
    수석이 좋아 보이네요.
    이전에 조금 취미로 했던 적이 있어어요.
    다른 수석이 있으면 한 번씩 올려 주세요.

    남근석 세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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