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고 운치 있는곳에 홀로 앉아서
낚시대 펴 놓으면 이세상이 전부 내것이 되지요.
붕어는 안 올라와도 좋고 올라와도 좋지만
이 마음이 풍족하면 오짜붕어가 부러울손가...?
물안개 걷히고 아침햇살 눈부시면
낚시대 닦으며 세속으로 돌아올제
기나긴 밤새우며 무얼낚아 가는고
붕어도 낚지않고 마음도 낚지않았노매라....
낚시란 내게 무엇인고....?
박중사 / / Hit : 5628 본문+댓글추천 : 0
지는 5월 23일에 꽝출 했심더...ㅎㅎㅎ
도를 아십니까?
이카마 ㄷㅅㅈㄹ교라 카든데예....
휴일만 되면 어김없이 떠나는 이 발길!
떠날때 분위기는 그리 좋은데...
욕심이 많았던 탓 인지...
돌아오는 발걸음이 천근만근 일때가 더 많습니다.
고개 각도로 보아 한 잔 술에 째리가 조는 폼인데,
아마도 박중사님의 자화상일런지도..ㅎㅎ
박중사님! 육짜베기님처럼 구불라카시거던
대봉교옆에서 구불러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