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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란것이

    o2 / / Hit : 2641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란게 참묘합니다
    예전 진짜 허접한 낚시대로 낚시을 할때는
    참재미있어고 고기을 잡지못해도 재미있었읍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낚시대에 욕심이 생기면서
    낚시대을 바꾸기 시작했읍니다
    1대 2대 바꿀때는 몰랐는데 어느순간 뒤돌아 보니
    낚시대가방안에 낚시대만 꽉차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기을 잡으나 못잡으나 참재미있었는데
    낚시대을 바꾸고서는 고기을 잡아야 한다는데 제자신이 몰두해있는것을 발견하게되더군요
    그저 취미이고 즐겨야하는데 취미에 제자신이 스트레스을 받는것 같더군요
    이제다시 예전으로 돌아 가고십어지네요
    이상 초보조사의 넊두리였읍니다
    회원여러분 추우신데 몸조심 하십시요

    붕어와춤을 11-11-13 17:58
    반가버요 o2님!

    돌고도는게 낚생 입니더.

    자기기준을 정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이젠 옛날로 돌아가진 못합니다.

    단지 지금의 최선을 찾을 뿐입니다. 화이팅
    잠못자는악동 11-11-13 18:03
    맞습니다

    저 또한 언제부터인가 한대 한대 추가로 구매해서

    한가방 가득 되었습니다

    그 뒤에 다시 처분하고 이번에는 세트로

    계속해서 반복 입니다

    어느순간 정착 되겠지 생각하지만

    지금도 중고장터를 뒤지고 있습니다

    요즘 마음 편히 즐기고 있습니다

    뒤에서 지켜 보면서 많이 웃고 있습니다

    어제도 낚시 하다 말고

    뭐하나 빠진 사람처럼 혼자 실실 웃었다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작자 11-11-13 18:21
    낚시터 환경이 예전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들이 흔히들 보이고...

    예전처럼 낚시를 즐기기 보다는 무슨 고기를 못잡을까 악을쓰는 모습들이 무서워?

    조용한곳을 1순위 포인트로 꼽습니다.
    o2 11-11-13 19:06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다시 예전처럼 즐기는 낚시을 하려고 노력할려고 합니다
    산울림 11-11-13 19:18
    옛날이그립네요, 그때는 고기잡는데그다지 신경안쓰도

    잘만잡혔는데 요즘엔 고기잡는 기법들이 왜이리많은지,,

    그리고 장비들 정말좋아졌네요,

    젊은시절엔 낚시는 나이가 지긋할때하는걸로 생각했었는데

    요즘 낚시터에가면 왠지밀리는느낌이드네요, 옛날이그립네요,
    빼빼로 11-11-13 19:50
    대단히 외람된 말씀이지만 낚시란 취미는 우리와 연결된 하나에 공부라 생각합니다.

    낚시란 모름지가 물고기를 낚는 기술에 연구와 정성을 솓아야만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꾼은 일면 뽀대나 장비에 패션으로 흐르는것이 저 개인적으론 조금은 아쉬움이 있더군요.

    물론 개인에 취향이 낚시를 즐기는 한 과정이라고는 하나 낚시가 되지 않으면 대부분에 꾼은 쉽게 낚시에 스트레스를 느끼지요.

    낚시란 내가 즐기면서 조과를 올리는 즐거운 낚시가 되어야만 하는데 그기에 어떤 스트레스가 있다면 낚시대를 손 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즐기는것이 아니라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낚시란 취미가 처음부터 좀 잘못된 낚시에 과정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고가에 낚시에 모던 장비를 다 같추어 놓고보면 낚시를 하는것인지 붕어에 얼굴은 전혀 볼수가 없고 허무함이 있겟지요.

    저 저수지에는 붕어가 언제 움직임으로 낚시가 잘 되는지를 만수위때는 저수위때는 포인트를 어디로 선택을 해야 할것인지.

    미끼는 무엇으로 수초에 유무와 날씨와 물에 색갈과 수온에 민갑성 어마 어마한 생각을 해야 하는것이 낚시란 것이지요.

    대부분에 꾼님들은 모던 낚시에 장비는 풀셋인데.

    정작 붕어는 못잡는것에 불만이 많은것이지요.

    즉 낚시장비보다는 낚시에 전반적인 기술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서로 바꿔져 있다는것이지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구경북권은 계최수가 20년전 보다는 3-2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에는 월척급붕어를 지금에 7~8치를 잡듯이 낚시로 잡았서니까요.

    저는 붕어를 잡는대는 유별시리 애착과 욕심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인 기록갱신에 정상에 오르는 낚시를 즐기니까요.

    02님 내 글로인해서 기분이 나쁜것은 아니죠~ㅎㅎㅎ

    저 개인적인 요즘을 글로 적어보았을 뿐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낚시에는 전체적인 많은 연구와 정보가 필요한 하다고 생각합니다.

    늦 가을 시즌에 대구리 하이소~^)^*
    독사골붕어 11-11-13 20:38
    눈물젓은 풀빵과 비슷한거 아닐까요. ^^
    o2 11-11-13 20:48
    기분나쁘다니요.빼빼로님 말씀이모두가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게느끼고있읍니다
    소쩍새우는밤 11-11-13 20:49
    그저 가지고 있는 낚시대로 시간이 나면 물가에 가서
    붕어를 낚고 낚여도 그만 안 낚여도 그만 이라 여기고 여유있게 즐기시면 되지만,
    취미도 하다가 보면 욕심?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야 열정도 있고 도전도 하다가 대물걸어 한바탕 치루고 나면
    부족한 낚시대 튼튼한 것으로 바꾸기도 하고....
    그 재미로 낚시합니다.
    다만,
    남따라 장에가지 말고 스스로가 절실히 필요하다 여겨지면
    그 때 구입하면 됩니다.
    산골붕어 11-11-13 22:44
    즐기는 낙시로 전환이 되는게

    가장 행복한 낙시가 되겠지요

    왠지모를 서글픔도 함게 버리고

    온다면 더욱 좋겠지요
    붕어길목 11-11-13 22:56
    낚시란 그저 취미생활이여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상업적으로 흘러가는게 조금 아쉽네요..
    조구사는 광고하는데만 치중하고..
    낚시카페란곳은 회원수나 폼잡는데만 치중하고..
    늘 독조인나는 외로움을 느낄때가 많네요..
    그래도 불만은없읍니다...나만 즐거우면 되니까요
    물찬o제비 11-11-13 23:38
    장비만 해도 중고차 한 대 값인데요!

    출조 하시어 붕애를 잡던 붕어를 잡던 월척을 잡던

    잔 손 맛이라도 봐야 적성도 풀리고 장비 값 하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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