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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1-11 18:08
돈만 벌고 밥만 먹고 살기에 30% 부족한 그 뭔가를 채우려고 낚시합니다.^^
뽕브라단속반 12-01-11 19:03
집사람이 주말마다 제발 좀 나가라는데, 1박2일 2박3일 갈데도 읍고 돈도읍고, 잘데도 읍고 해서 낚시 다닙니다.
우짜노 12-01-11 19:38
밤하늘에 혼자 별 볼라꼬예~~^^
은둔자2 12-01-11 19:52
이거 심각하게 생각해본 문제입니다
결론은
제게 맞다는 거죠
낚시는 꾸밀 필요도 .남에게 보이려 행동하지 않아도 괜챦은 취미
물에 젖고 지저분해도 누가 뭐라지 않는 취미 .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아는 제일 재밋는 취미
혼자서도 잘 할수 있는 취미.. 이런게 계속 하게된 이유일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또 생각을 해봤습니다
골프 .오프로드 .자동차튜닝 .사교 ..
이런 취미를 만약 갖게된다면
상당한 문화적 충격을 받지 않을까 ..
그런 취미를 몰라서 하고싶진 않지만 만약 바꾼다면
또 다른 모습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나를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찬o제비 12-01-11 19:58
물가에서~인생도 먹고~자연도 먹고~동료들과 즐거운 미팅도 하고
맛나는 음식과 동동주 한사발하고~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별을 사랑 하면서
흔적만 남기고~하나의 취미이고 즐거움의 락"입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제작자 12-01-11 20:18
물을 좋아합니다...명경지수면 더욱 좋습니다
물가에 나앉기를 좋아합니다.....그냥 앉아 있으면 허전하여 작대기 하나
움켜쥐고 앉았습니다........요거이 낚수놀이 시작입니다ㅎ^^
sm525 12-01-11 20:44
태생이 자연을 좋아합니다
(초등학교때 방학하자마자 시골에 가면 첫날부터 개학2~3일전 돌아올 때까지
아침먹고 개구리잡기,점심먹고 수영, 물고기,가재 잡기, 산에서 각종 열매와 과일 찾아 따먹기 매일 반복)
캠핑 분위기를 즐기고
혼자만의 세계속에서 피곤한 심신을 정화하면서 무념무상을 좋아하다보니 그리되었나 봅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기질때문인데 집사람은 오리지날 서울중심가에서 자라나 가치관이 안맞아 이해를 못하니 때로 힘듭니다
소박사 12-01-11 20:54
아쩌다 하다 보니
계속 합니다^^
매화골붕어 12-01-11 23:17
소박사님 저도 어쩌다 42년째 입니다...
혹 조우님중에 목적이 있어 만남을 하시면 편히 이야기해줄 친구가 좋읍니다~~!!!
맥스웰 12-01-12 00:15
어쩌다보니 습관처럼되서 밥안묵으면 배고프듯 낚시못가면 마음이 고파요
할줄아는것 없어서 시작은
했는데요^^
지금은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추신; 매화골선배님 대명 또 바꾸셔서
완전 정신없는 쌍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