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동생하고 집근처 옥계 소** 막창 집에서 일잔 걸치고 있는데
중간쯤 고등학생 으로 보이는 아가야 들 네명이 들어와 곱창전골 4인분 시켜먹고 한참 믁을때라 마지막 남은 궁물에
밥4공기 뽀까가 맛나게 믁는걸 보니 우리 막둥이 놈도 지금은 공부 하느라 힘들고 시간이 읎지만 전에 가끔 칭구들하고 돈 모테서
믁고 시픈거 사믁는다고 했던 생각이나서~ 마치고 나옴시롱 아가야들 믁는것까지 같이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아들 믁는것 보니 마음도 짠하고 아가야들 기억속에 이런 아자씨도 있구나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밝은 기운으로 거시기 허라는 의미로~~~
그라고 당구치러 가서 계속 지다가 두어달만에 2-1로 역전승 하고 룰루랄라 기분 조케~ 지브로 오니 마눌님이 일자 눈썹을 해가
내로 남불이라고 자바 믁을라 했습니다
당구를 치러 가는 것이 아니였는데 ~ 요즘은 거시기도 부실해가 봉사도 지데루 모 하는데 ~ 우짭니까
오늘 저영하게 청소기 돌리고 라면 하나 끼리믁꼬 공장으로 피신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잘모 항게 아니지예~
그래도 살아 남았으면 된겁니다~ ^^
저는 집에서 빈둥 되고 있으모,
자꾸 집사람이 낚수라도 가라꼬
등 떠밉니다ㅡ.,ㅡ;;
맥장군님 힘내세요 !
잘하셨습니다.^^
곁지기도 같이 가셨어야 되는거 라구요.
얼라들 헌티는 잘 하셨습니다.
어른의 품격~~
싸나이 마음을 몰라주는
마눌님이 야속 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