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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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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랑 아들이랑 삼개월 해외여행 난.난. 써빠지게 일해야죠

조심하이소.

제 아는 분도 각시가 3개월 여행 간다 하고 나갔는데

12년째 소식이 없네요. ^^
엥 ? 소풍님도 내가 아는 여자를 같이 알고 있었네요

그 여자 얼마전에 돌아 왔답니다

12년 하고 하룻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40대에나가 60대 할머니가 되어서 돌아왔답니다^^
저는 그래서 마눌 혼자는 절대 어디 안 내 보냅니다.

아예 착 달라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제 별명이

"제임스 본드" 입니다.
헉...전별명이 그림자거머리인뎁쇼~^^
두분 별명이 정말 근사합니다

저는 " 지겨운 진상 " 입니다 ㅡ.ㅡ
다들 좋은집에 사십니다
별명도 불러주시고

저는 집에서 "저거" 라 불립니다
음 졌수........ 쌍마횽
쌍마님 WIN !
컥...이런
음..절대로 혼자서 보내서는 않되는군요.
아니...역으로 혼자서 보내야 겠네요.
ㅋㅋ...20년이 대수가 아니지요.
한 50년만에 돌아오면....
엥..그럼 저는 없네요.
허망하겠는데요.
무지하게 부러운 1인
정말 슬프시겠어요.
외롭고 힘드실 테니, 캄캄한 지하로 가셔서 예쁘게 생긴 양퀴 술로 시름도 달래고 하세효.
낙시로 많은시간 보내셨어니
자업자득이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돈많이 버세요
빨래판 들고
삼개월 반성하셔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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