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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살 유리의 대답

    은둔자2 / / Hit : 2358 본문+댓글추천 : 0

    제 조카 아이입니다
    이 아이 아빠와 양 가정간 가장부재시 대부노릇을 해주기로 약조했죠
    이녀석 이제 네살인데 너무 귀엽고 깜찍합니다

    꼬모부는 고기 왜 잡아요 ?
    고기 잡아 어떻게 해요 ? 먹어요?
    꼬모부는 왜 낚시해요 ?
    한번 질문하면 끈질기게 궁금증을 풀어 나가는아인데

    오늘 그아이와 엄마의 대화 입니다
    유리가 기분이 좀 나빳답니다
    시무룩해 있어 유리엄마가 유리한테 물었답니다

    유리 기분 안좋아 ? 왜 그래?
    엄마의 질문에 ..

    유리 지금 말할 기분이 아냐
    조금만 시간이 가면 기분이 풀어질것 같애
    조금만 기다려줘
    오래가지 않을거야
    이럴땐 말 시키지 말아줘

    요게 네살짜리 대답입니다
    어디서 배운건지 가르치지 않아도 정말 놀랠만한 대답을 합니다
    요즘아이들 다 그런가요 ?


    그래도 꼬모부는 이런 유리가 짱 귀엽습니다
    freebd07500017.jpg

    한무 11-12-19 19:56
    ㅋㅋ 이뿌네여 저두네살 여섯살둘을키우는데 위에 언니나 오빠가있으면 또래친구들에비해 모든면에서 앞서는듯해요~~^^
    빼빼로 11-12-19 20:00
    지금 저에게 조론 딸이 있다면 세상에 살맛이 나지싶습니다~

    정말로 잘 키울자신이 딱"있습니더~

    요즘 아이들 대단합니다~

    자기에 주장을 부모에게 하는것보면요.

    참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 이네유~
    까까요 11-12-19 20:15
    조카가 너~무 예쁘네요....

    딸이 없으니 이쁜 딸아이만 보면 부럽습니다....

    울 둘째가 5살인디 ...다행히 저 안닮구 와이프 닮아 쪼매 쓸만합니다...

    우째 조카랑 인연 한번 맹글어 볼까유?......^^
    소박사 11-12-19 20:47
    너무 귀여워요^^
    붕어와춤을 11-12-19 23:24
    오늘은 두번 염장을 하십니다 그려
    권형 11-12-19 23:50
    근자엔 이쁜 꼬마아가씨만 보면 꽉!! 깨물어 주고싶어요.ㅎㅎ

    참 이쁘게도 생겼네요...씨^___^익
    붕어와춤을 11-12-20 00:19
    근자?

    둔자?

    은자?

    염자?
    붕애성아 11-12-20 06:55
    아이구~

    귀여워라~

    둔자 님도 이젠

    애들만 보면 헤벌레~에~

    하실때 되았시요~

    곧 손자볼텐데 뭐~얼~
    동대문낚시왕 11-12-20 10:00
    ㅋㅋ 이뿌네여 ~~ 곧 할아버지 ??

    벌써유 ~ ㅎㅎ
    한강붕어 11-12-20 11:03
    하는 모든게 이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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