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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늙은 마눌님이 왠 소녀 처럼 허들갑을 떱니다
눈이 나린다꼬... 구경하랩니다. 젠장하고...ㅜㅜ
그러면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댑니다.
영화 좋은거 뭐 없냐면서...ㅠ
이거 아무래도 어제 알바비 받은거 오늘 다 거덜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 옵니다.
분명...............
이따 나갈 때 입을게 없다고 투덜대는 말을 할겁니다. 저는 그게 더 무섭습니다.
왜 영화관은 꼭 백화점에 있는건지.ㅠㅠ
허리아픈눔이 꼬박 4시간 서서 무거운 비됴카메라 들고 어깨빠지게 고생해서 번 피같은 내 알바비!!!!
아띠~~~
왜 눈발이 날려가꼬...흑!
붕어나라 11-12-10 11:30
눈발아 더많이내려
함박눈으로 변해서
하얀비늘선배님 하얀눈사람만들어서
어제 알바비 받으신거말고 비상금까정 빠져나가게
해주소서~~~~~~~~~
저는 낚시터에서 올한해반성하고 있을랍니다
텨 ~~~~~~~~~~~~~~~
권형 11-12-10 11:32
어이구야!!
"알.바" 수고하셨습니다.
다~~쓸려고 버는것 아닙니까...
눈은 왜 날리냐구요??
"겨울"이니께 날리는거유
"여름"이면 날리감유...ㅎㅎㅎ
안녕하시죠...씨^___^익
하얀비늘 11-12-10 11:34
권형님! 그건..제 섬낚시 출조군자금인데...지금 제 속을 뒤집으시려는 거쥬?
제작자 11-12-10 11:35
안녕하세요
늘~ 느끼지만 참으로 재미나게 살으십니다
어린이들 속에서 삶이 흐르시니 동심을 잃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참 좋으십니다^^
사모님과 눈길을 걸으시며 추억 한자리 만드시기 좋은날 같습니다~
하얀비늘 11-12-10 11:45
아범선배님! 위경련...조심하셔야죠. 약주도 좀 덜하시구요.^^
글고 제가 찜한 그 농가는 안건드실거쥬? 담주에 계약하러 갑니닷~
붕춤님! 아직도 눈 안깔았시유? 간이 크시넴.ㅋㅋ
제작자님! 울 마눌님과 눈길보다 백화점 쇼핑하는게 더 많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공간사랑™ 11-12-10 11:48
하얀 비늘님..
그까이꺼 뭐 눈 좀 날리는거 가지구 그러세요 ㅎㅎ
사모님 하고 간만에 분위기도 좀 잡으시고 오붓한 시간 보내시라고 하늘에서 도와 주는데...
불평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십시요~~ ㅎㅎ
붕찻사 11-12-10 11:53
근데 여긴 왜 안오지(서울 노원구)
팔각모 11-12-10 17:45
그러게여 ㅎㅎ
조폐공사 창고보다 더 많은 지폐를 보유하고 계신단 소문이 자자한데...
덕분에 사모님과 분위기 잡으시고 데이트 멋지게 하세여.
이 시간이면 벌써 집에 들어오셨을라나....
산골붕어 11-12-10 21:58
허연님 비됴 촬영이면 몰래하는거는 아니죠.
눈도 오고하니 분위기 쫘아 한곳으로 라이브카페 거쳐서 '
러브 그시기 하는곳 일박 불타는 밤 보내세요 단양온천 예약 해두었어니푸욱 담그시고
사모님과 눈맞으며 아름다운 데이트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