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싸울아비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월척에 들어오면서 느꼈고 이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에 대해서 논리정연한 어조로 잘 밝혀 주셨군요.
먼저 월척님께서는 처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왜? 회원과 비회원을 구분할려고 하셨는지 먼저 솔직담백하게 밝히셔야 하시구요.
사고팔기는 무엇 때문에 만드셨는지? 아울러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에 어느분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물사랑님이 손수 만드신 찌를 월척에서 파시는 것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닙니다.
월척의 순수한 의도를 360도 퇴색하게 만드는 일이 아닌지요?
월척 싸이트가 찌를 판매하는 낚시점과 무엇이 다른지요?
조황속보를 미끼로 물건 하나 더 팔려고 하는 낚시점 싸이트와 뭐가 다른지요?
여기에도 월척님의 허락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물사랑님을 잘 아시는 분들이 덧글을 많이 다셨는데 물사랑님을 옹호하는 그런 글들이 더 불쾌하게 만들더군요.
낚시를 잘 하는 고수는 인기가 높고, 어느 누군가가 그건 아닌데라고 잘못을 지적하면 옹호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이것이 퇴색된 월척의 현재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친분과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저씨들 비싼밥 드시고 뭔 시비가 그리 많소?
당신들이 싫으면 이사이트 안들어오면 그만이지 가만있는
운영자나 다른 조사들을 탓하는건 뭐었이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면 그만이지 당신들이 안들어오면 되지 뭐 그리 잔소리 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월척과는 아는것이 없지만 상업적인 냄새는 별로 없었는데 허참...
물사랑 그분과도 일식면도 없지만 우리 친구 말로는 상당히 예의바른 분이라 들었소
나또한 그렇지만 남의 말 너무 삐딱하게 보지 맙시다...

월척에 관심이 없다면 쓴이야기도,달콤한 이야기도 없었겠지요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진통이라 여기시지요
격한 말이 아니어도 ,충분히 대화가 되지 싶내요
그리고 하실말씀들은 다 하시는것 같은데,어째 얼굴들이 없는지요.......쩝

문경조롱이님
님들보다 한참 인생의 선배이신 분들에게 말이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요?
한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받아들이고 느끼고 배우는 것은 사람마다 천차만별 입니다.
왜 사람들이 다 다르다 그래서 다양성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것을 왜 모르실가요?
자기 생각과 맞으면 좋은사람이고 틀리면 악한 사람인가요?
우리나라 개고기 문화를 프랑스 여배우가 몰지각하게 발언한데에 대해서 왜 국민들이 분노의 치를 떨었습니까? 바로 자문화 중심주의 관점에서 바라봤기 때문이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친구에게 우리가 진심어린 충고를 할때 그 친구가 죽도록 미워서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월척 싸이트가 어떻게 되든 말든 관심이 없었다면 이런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겠죠?
다 관심과 애정의 발로의 표현 일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글보다는 발전적이고 개선적인 토론 기대합니다.

지금 눈으로 보고있는 사이트의 변신에 일침을 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마도 운영자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월척님도 발전적인 비판을 왜곡되게 헐뜯는다는 비방으로 몰아부치지 않으면, 세월이 지난 뒤 양약의 쓴맛에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싸울아비님의 의견 깊이 생각해보고 돌아 보아야 할것 같읍니다
하지만
칭찬은 아끼고 질책만 있다면
운영자의 노고는 뭍혀 버리고 말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열린 공간인 만큼
옥에티는 있게 마련인것 같읍니다
이를 나쁘게만 본다면 한없이 불유쾌 하시겠지만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한다면 장점도 보이질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월척홈을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저같이 대구사는 초보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고요
저는 민물낚시 보다 바다낚시를 더 즐기는 편이라
"인터넷바다낚시"라는 곳을 자주 접속합니다
약 2년전 홈이 한창 활성화 될때 여러가지 문제로 계시판이 엄청 시꺼러웠던 적이 있읍니다
비방과 욕설이 난무하고
운영자에 대한 성토가 대단 했었읍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인터넷바다낚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포용의 관대함으로 슬기롭게 해결했읍니다
인터넷바다낚시에도 "팀이프"라는 회원 전용 방이 따로 있읍니다
물론 누구나 가입을 할수있고 탈퇴 또한 자유롭읍니다
역시나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래도 지인들끼리 대화나 모임이 빈번하겠죠
그곳 재활용장터에도 가끔씩은 점주님도 참여를 하십니다
정말로 좋은 제품을 현저하게 싼 가격으로 우리 조사님들에게 공급을 한다면
굳이 막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동구매를 통해서 질 좋은 제품을 싼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수 있다면
이 또한 우리 조사님들께 해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여기 "월척"의 운영자님도 처음 홈을 개설할때의 의도는
분명 상업성을 철저히 배재하고 홈을 열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만큼
조금의 부작용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이고
우리가 아껴야 할 곳이기에 조금씩만 넓은 마음을 가진다면
모든게 다~~~ 잘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불균형 속에서 나름데로의 균형을 잡아 나간다는것도 멋있는 일이 아니겠읍니까 ^_^

* 위을 글 내용은 순수한 저의 개인 생각인 만큼 어떤 오해나 불편한 심기를 털어 주시길 바랍니다
님들 항상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찌를 바라 보시길 빕니다

싸울아비님!, 재훈아비님!
공교롭게도 두 분 아이디뒤엔 아비님이란 공통점이 있군요.
제가 알고 있기엔, 아비란 아버지의 낮춤말이 아님가 싶네요.
그래서 그런지 두 분다 상당히 젊잖으시고
겸손하신 분일거라 생각이듭니다.
먼저, 두분의 질책어린 관심에 대해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소싯적에 친구랑 다툴 적에 이런 말을 자주 했더랬습니다.
"충고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충고를 가장 싫어 한다."..ㅎㅎ
물론 그땐 저 역시도 그런말을 함부로 남한테 할수있는
그런 처지가 아니었습니다.(지금 생각 해보니..)
이 말이 이런 경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은
적어도 "월척"은 님들의 충고가 필요하며,
그 충고 또한 달갑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전 작년부터 이 홈을 들락거렸습니다.
그저 제게 필요한 정보나 훔쳐(?)가곤하다 얼마전
12월 중순경에 가입을 한 이제는 회원이 돼버린 사람입니다.
제가 회원이기에 누구를 옹호하고, 또 누구를 비방하지는않겠습니다.
글재주가 없는지라 긴 말은 못하겠고요...
얘들을 키우다 보니 별 것 아님 작은 칭찬에도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합니다.
마누라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모습을 보는 저 역시도 기분이 아주 좋아집디다.
그 반대의 상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얼마전 책에서 본듯한
"몇 그루의 나무를 보려하지 말고 큰 숲을 보라"는 글이 생각이 납니다.

운영자님이나 회원, 비회원 모두가 이런 관점에서 조금만 더
넓은 혜안으로 보아 주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문제가 생기도록 만든 문제아가 같이 댓글 달기가 뭣하긴 하지만요,
월척님요,
이번 토론내용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댓글 하나라도 지워지지 않도록
해주시이소.

왜냐하면
세월이 지났을때 이건 '맞는 길'을 찾기위한 월척님들의 마음이 땀 흘린 흔적이
된다는 생각 입니다.

인터넷 홈의 운영자는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가 아닙니다.
그저 동민(동호인)들이 와서 얘기도 하고 즐기라고 멍석을 깔아 놓은 것이죠.
노는 방법(문화)는 동민 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멍석 주인으로서 이러저러하게 놀았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은 먼저 할수 있겠지요.
동네가 노는게 보기 싫다고 간섭하는 것은 주권침해(?)죠.
요즈음 반미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찾을 거 찾자는 것이죠..서글펍니다.
반성과 자각도 우리 동민의 몫입니다....

한 딴따라님 일요일날 집앞 테니스장에 오면 제가 있읍니다.. 막걸리 한잔 하러 오시이소..

한때딴따라님,다워리님,망태기님 언제 테니스 한수 카르쳐 주십시요.

저수지를 찾는다.
새우를, 그것도 큰넘으로 골라서 수심 오십전에 살포시 들어 놓고선 밤을 지새우는 낚시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중태기도 올라오고, 징거미도 올라온다.
가재도 물고 오는 경우가 있다.
..........
어둠 속에서도 황금빛을 발하는 우리 붕어를 기대했지만......
그래도
늘 밤이면 산속으로 들어간다.
또 새우를 큰넘으로 골라서 끼우고, 아무도 없는 깊은 골짝에서 밤을 지새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나의 낚시가 되어 버렸지요.
혼자가 조금은 외롭다는 느낌이 들때 건너편으로 누군가가 대를 드리우고 있음을 보게되면,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그 분이, 왜 그리도 반가운지.........
온밤을 침묵으로 지새웠지만 가방을 싸고 자리를 뜰땐 눈인사라도 한번 더 따뜻하게 하게됨은
비단, 저만의 일은 아니리라 여깁니다.

또다시 그분의 얼굴을 보게 된다면,
아마도 어느 뒷날 어느 산속 작은 못의 짙은 어둠속에서 뿐 일 겁니다.
똑같은 침묵으로 밤을 지내겠지만.
그래도......................................

저는 낚시에 별취미가 없음에도 이 사이트를 자주방문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옆자리에서 넌즈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이 홈피 운영자를 지켜볼때 운영자는 이 사이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대단한 사람으로서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금전적, 시간적 조건이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만 좌충우돌하는것을 종종 지켜보아 왔고...

서버용량, 트래픽제한 문제등 여러제약조건을 해소하려면 여러 개인홈피의 인기사이트처럼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의 찬조도 고려해 보라고 조언해 주기도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혼자의 힘으로 모든것을 감내하고 있었고 ....
최근에는 회원중의 한 지인이 무료로 홈피를 멋지게 전면개편해 주었더군요

이 사이트가 상업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몇분이 계시는데...
몇건의 이벤드행사가 상업적 조짐의 전단계로 파악하시면 않되겠지요

운영자는 이 사이트의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을것이란 것은 여기를 자주 찾는 조사님들이 더 잘 알고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쓰다보니 자꾸 두서없어 지는듯 해서 이만 줄입니다
조사님들 좋게 봐 주세요

저마다의 의견에 다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싸울아비님....
싸울아비님에 글 잘 읽었습니다...
전 올해 30살의 73년생 소띠입니다...
전 아직 나이를 들먹어서인지 다른 님들 처럼 좋은 글귀로 제 뜻을
글로 쓸 재주는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싸울아비님이 지금까지 월척이라는 싸이트를 쭉 지켜보신 분이라고 생각이듭니다...하지만 그냥 지켜보기만했지 월척이라는 싸이트에 대해서 지금까지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보아집니다... 이 싸이트는 월척님들이 만들어가는 싸이트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월척님들중에 몇몇분들이 아무런 댓가도 없는 일을 두손 두발 다 것어붙이고 싸이트도 운영해주시고 여러가지 협찬도 해주시고,,,,
그렇게 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을 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님에 칼날같은 지적은 좋았으나,,,이렇게 수고하시는 월척님들에게 그저 비판만하시는 행동은 찬물을 끼얹은 격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비판을하기이전에 수고하시는 월척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생각해주셨다면 이렇게 실망스런운 글은 남기지 않았을 꺼라 생각됩니다...

비판의 글을 남기더라도 더 좋은 방법으로 남길수도 있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일이야말로 월척이 살아나갈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다음에 비로서 비판이 오가고 칭찬이 오갈수 있지 않을까요........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줄입니다..

설 사는 설촌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이곳 사이트도 추워졌지만(?)...
수로에 얼음녹는 따뜻한 날을 기대하듯...
또 내년 봄을 기대하듯...

이미 자생력이 있는 본 "월척"사이트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합니다...



어쩌면 "객"일 수 도 있는 설촌넘 한 말씀 드립니다...

제가 대/경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니고(공무원 아닌 분도 많으시지만...)...
죽을 때까지 대물낚실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대/경의 못들이 좋고...
그곳에서 30분만에 도착하여 낚수하시는 님들이 무지 부럽고...
저같은 허접 꾼과 여러 고수님들이 함께...
"니캉 내캉"하며 얘기할 수 있는 사람냄새나는 이곳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드나...
이만 줄이려 합니다...

그럼 즐일...즐상낚하셔요...

쓴소리 단소리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우리 인간늘 자기 기준에 모든것을 생각하고 그생각을
자기 기준에서 판단하여 결과를 나타냄니다.

좋은쪽 혹은 안좋은쪽 또한 상대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아니다 하는 경우도 있지요.
왜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합리와 하기위하여. 그렇습니다.

마음를 비우고 상대입장이 되어 생각해 봅시다.
오해가 조금은 풀릴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꾼으로서 "월척사이트" 부담 느낀적 없습니다.
참....괜찬은 공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