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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리 마음 편히 다녀올 처지는 못되었지만 이번을 놓치면 또 일년을 기두려야 하는 아쉬움에
모든걸 접고 눈 질끈 감꼬 마눌님에게 안면몰수(?)하고 무작정 달려갔지요.^^
역시 그만한 보람과 기쁨이 기다리고 있었고요.
저는 그 즐거운 시간들을 마음컷 즐겼습니다.
그동안 글로만 주고 받은 인연으로 아님 같은 월척지에 대 깐 인연으로 처음 얼굴보지만...
이상하죠??? 처음 본 얼굴이 아니고 엊그제 본 얼굴들을 몇일만에 다시 본 그 느낌이 듭니다.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마주보며 인사하고 아! 누구시군요. 아! 반갑습니다...악수하고 껴안고...^^
그리고 막걸리잔 앞에두고 정담을 나누던 그 시간들..앞으로도 오래동안 기억 될겁니다.
저와 얼굴 본 많은 대백회 참가 월님들~~~ 다시한번 인사드려유~ 반가웠습니다.^^
워낙 추첨운빨이 쥐꼬리라 애초 기대도 안했지만...캐미 한봉다리 받은것도 기뻤구요.
또...정으로 받은 많은 선물들에 하얀비늘은 감격했습니다.
(사실은 지가 선물성 뇌물에 좀 약해서리...흐~ 선물주신 분~ 비됴 편집시 안짤를거여유~ㅋ)
제가 받은 선물 중 하가지 안올렸습니다. 이유는....
그걸 올리면 분명 자게판이 또 뒤집어 질께 뻔하므로...흐~~(사실 주신 분께서 함구하라해서...ㅋ)
살짝~ 공개하지면...남들은 한번 정도도 못먹어 볼 그 귀한 음식을 자그만치 10번 먹을 양을 무겁게 들고와 실어주시데요.^^
그 귀한 음식은 제가 한끼만 먹고 남은 아홉끼는 임신 중인 울 며느리에게 주었습니다.
주면서 며늘에게 당부한 말은 그거이 아무나 가져올 수 없는 것인게 국물 한방도 남기지 말고 다 묵어라~ 였습니다.
어케 쓰다보이 또 잠재 된 제 염장지르기가 나오는 듯해유. 아띠~! 왜 난 꼭 뒤에가서 돌맞을 짓을 하나 몰러~ㅠ
암튼 대백회 운영진님들~~ 얼굴 뵈여주신 정겨운 월님들~~~ 억수로 사랑합니데이~~~~*^^*
** 요즘 어린이집 감사 때문에 오전부터 보초서고 있십니다.
아! 올라믄 얼렁 오지...오늘은 옆동네에 떴뎁니다. 올 때까지 보초 서야하는 이 기분!!! 지는 곧 미출겝니당~ㅠ
** 글고..카플로 왕복 운전하시느랴 고생하신 하얀부르스님!!! 고생 많았시유~ 고맙구요.^^
붕어우리 11-10-31 15:56
비늘님, 대백회 가서 보니까
어때유, 미남상 받을수 있겄던가요.
사진보니까. 미남들이 너무 많아서....
비늘님 어띠 귀퉁이에서 울다오신거 아니어요.
月下 11-10-31 15:57
역시..
괜히봤어...
한두번 겪은것도 아님서....
그래도.....
설마......
이번은 아닐줄 알았는데.......
나눠주지도 않을거면서........
까까요 11-10-31 15:58
선배님^^ 잘~ 올라가셨죠?
아침까지 남아 선배님 올라가시는거 배웅 해드렸어야 도리인데 ..죄송합니다. 선배님
다음에 내려오실때는 제가 조금더 일찍 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먼~길 오가시느라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하얀비늘 11-10-31 16:01
고수님! 짧은 시간이였지만 얼굴봐서 반가웠시유~^^
우리님! 없승께 하는 말이지만 내 또래에선...그래도 인물로는 나 따를 사람 없더구먼유.ㅋ~ 빼장군님도 깜이 안돼~~~ㅋㅋ
크크크~ 월하님!!! 낚수대 추첨 받꼬 좋아혔찌? 메롱임돠~ㅋ
까까요님! 지가 생각혔던 딱~ 그 인상이였고요. 포근함이 너무 좋았시유~^^
땡이님! 감사해요~^^ 만나뵈어 정말 기뻤습니다.^^
하얀비늘 11-10-31 16:08
커억!!!! 악어이빨님~~~~ 그래 말씀하시니 왠지 좀 그래유~ 아직 철이 덜 든 할래비라 그런가 봅니다.ㅠ
절때루 앞으론 할래비 할짜도 안됩니데~~ㅠㅠ
SORENTO00 11-10-31 16:12
안그래도 이것저것 밀린 일이 많으실텐데요,
먼 길 달려와서 무거운 카메라 메고 이리 저리 뛰어나니신다고
고생 무지 많으셨습니다.
늘 뵙고싶었던 하얀비늘 선배님이라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감사가 감사나와서 감사하고 갈정도로
일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하얀비늘 11-10-31 16:14
쏘랜토님! 감사해유~ 지두 만나뵈서 늠 기뻤고 반가웠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세요.^^
야월백수 11-10-31 16:18
하얀비늘님
이번대백회 정말로 많은월님들만나고
정많이남기고 가슴깊이새기면서
아쉬움이많이남는대백회입니다
항상넷상으로글을대하였는데
막상대하고보니 너무좋으기분이란걸
오셔셔 고생많으셨고요
많은시간같이하지못해 아쉬움이남읍니다만
언제다시만날수있는 여운이있기에
다음을기약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행복이가득하시길바랍니다
쌍마™ 11-10-31 16:24
아~~~!
하얀비늘선배님~~~
역시나 자게판에 글하나 올리시면 득보다 손해가 많으심을 더 잘아시면서ㅎㅎㅎ
뵙게되어 영광이였습니다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한 밤이였답니다
건강하세요^^
하얀비늘 11-10-31 16:43
둔자님! 이긍~ 그래 은둔한다해서 몰라유?ㅋ 내년 대백회땐 꼭 오세유~ 아주 팬들이 많더먼요.^^
또철아빠님! 좋은시간 함께해서 기뻤습니다. 보고 싶었던 또순이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야월선배님! 저도 선배님의 멋진 모습을 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곧 또 뵙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애무부장관님! 역시 타고난 애무의 달인이셨습니다.
저의 마음을 그리 황홀하게 애무해 주시니 그저 그 시간이 정말 황홀했습니다.ㅎㅎ
월하님! 또 깐죽대지...ㅜㅜ 손녀거덩~ㅠ 당연히 나 안닮어야쥬.ㅠ
쌍마님! 늘 활기 찬 글로만 보다 직접 만나니 동안에 너무 젋어서 깜짝했시유~ㅎㅎ
말없이 미소로 제 긴 이야기 들어줘서 감사했구요. 또 뵐길 바래유~^^
붕애엉아 11-10-31 16:47
할배 봐유!
비늘할배가 젤 시러유~
보기만 허믄 머리 박으래,,,,,아띠!
한개밖에 읎는 졸병 그리 갈굼시롱 조아유~
맨날 염장만 지르시믄서......
뭐~ 짧은대 항개라두 주시믄서 갈구시든지
근디 언제 올라오셨서유
못달님 턴트 걷는거 거들고 오니 주차장이 휑~~~
고생 씨게 하셨네유~
하얀부르스 11-10-31 16:56
하얀비늘선배님 고생하셧읍니다..
아침일찍일어나셔서 한바퀴 도시면서 찰영해주시던데 ㅎㅎ
내년이 벌써 기대됩니다..좋으신분들과 더욱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엇는데..
비됴에 저도 나오나여??
하얀비늘 11-10-31 17:07
엉아님! 쫄병이 쫄병 같이 굴어야 이쁘지 개기닌께 갈구지~~ㅜㅜ 한번만 또 할배라꼬 하면 알쥐~으쒸~ㅜㅜ 꼬라박앗~!!!!
샤르망님! 모처럼 대백회 땜시 얼굴봐서 반가웠네요.^^ 여전히 시컴해서..어쩐데유~ㅎㅎ
부르스님! 이틀 꼬박 세우고 운전하시느랴 고생 많았시유~ 언제 가까운데로 동출 함 하지구요.^^
붕춤님! 거시기 술로 회춘하믄...까짓 지가 젤루 아끼는 과수댁 한명 소개헐께유~ㅋ
조포 11-10-31 17:24
하얀비늘님... 무탈하게 잘 올라가셨지요??
나이들어 연이 쉬 연결되기 어려운데... 이렇게 대백회를 통해서 연이 연결되어 참 좋습니다..
조만간 인천 경기지부를 하나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각개로 하는 낚시 말고 이제 한 꾸러미로 움직이는...
다 만들어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물찬o제비 11-10-31 17:27
충~썽!
짧은 만남의 시간 이었지만 아름답고
즐거운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먼 길을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무거운 장비로 행사의 멋 진 만남과 모습을
촬영 하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을 기약 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 영위 하시고
하시는 일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얀비늘 11-10-31 17:34
조포님! 조행기로 체취를 느끼다가 직접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곧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물찬제비님! 저도 직접 뵈어서 참으로 반갑고 기뻤습니다. 낚시라는 취미로 만남이였지만 많은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인연이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붕애성아 11-10-31 17:37
하얀비늘님 여러모로 수고하셨습니다.
뿌린만큼 거두리라~
잖아요~~~~
며느님도 건강한 아이 순산하길 기원합니다.
할아버지 되실라믄 얼매나 남았남유~?
한 7~8개월 남았겠네유~?
할아버지~~~~~~~!
하얀비늘 11-10-31 17:44
아띠~~~ 또 붕애가....ㅜㅜ
또 할아부지 하믄 알쥬? 우띠...하지마~~~ㅠㅠ
아 진짜...아직은 할배 소리 듣고 싶지 않은데...
안튼 월척지 붕애들 다 잡아서 가물이 미끼로 써야혀~ㅋㅋㅋ
하얀비늘 11-10-31 18:54
월하님! 위에다 첨으로 칭찬해줬는디...또 또 깐죽대신다.ㅜㅜ 그 야실한 체격으로 어케 견디실려구....중는다잉~ㅜ
앗! 파린님!!!!! 저 사과 겁나 맛있습니당~^^ 감사드립니다.ㅎ
글고 제 카메라 별루여유~ 곧 존눔으로다가 개비하려구 합니다.^^
비늘님의 촬영된 대백회 모습이 기대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전화한통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