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께서야 방개가 웬수시겠지만...
물방개가 사실 습지생태계에 필수적인 녀석이고 현재 멸종위기종입니다.
이놈들을 사육하여 증식시킨 후 서울 습지생태공원에 방류하려 하는데
대형 물방개를 다량 채집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대형 물방개(옛날 표현으로 쌀방개 라고 부르는 놈들입니다. 크기는 5센티미터 정도 크고, 녹색 띤 검은색에 연노랑 테두리가 있죠)
득실득실대는 소류지나 저수지 아시는 곳은 정확한 좌표를 좀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그놈들 싹다 서울로 데려가겠습니다!
아 그리고 영주쪽 방개 포인트 제보해주신 발기찬붕어님도 감사드립니다!
대형 물방개가 많은 곳 혹시 아시나요?
참물방개 / / Hit : 9741 본문+댓글추천 : 0
마리당 해서 업자들한테 넘기던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경북 북부 쪽은 씨가 말랐습니다
이놈들 없으면 민물 생태계가 안돌아가는데...
데리고가서 지켜주세요
어디서 하는 일인지 모르지만,,,
진짜 생태공원 증식용인지,,,
물방개 비싸다던디,,,
해서 불법포획도 되고,,,
물방개입질은 완전 대물붕어입질 이던데요.
물고기를 뜯어먹는 물방개류, 물고기 체액을 빨아먹는 물노린재(장구애비, 물장군 등)류가 있습니다.
물방개류는 대부분 수중 호흡을 못 하기 때문에 수면 가까이 수초에 붙어서 먹이를 뜯어먹으려고 끌고 가거나 물어 뜯는데,
바로 이 물어뜯는 힘 때문에 붕어 입질로 느껴지실 겁니다.
물방개는 물고기, 그 중에서도 죽은 물고기를 좋아하므로 조금이라도 물방개의 습격을 피하시려면 옥수수 등 식물성으로 미끼를 바꾸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덧붙여, 물방개는 낚시에는 귀찮은 존재지만 우리 하천 생태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상위 포식자로서 역할을 담당합니다.
배스나 블루길의 치어, 황소개구리 올챙이 등을 잡아먹어 수를 조절하여 주는 귀중한 존재이기도 하지요.
조사님들의 낚시에 우연히 물방개가 끼어들더라도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물 속으로 돌려보내 주십시오.
연구, 보존 이라는 핑계로 저러는거 보면 참.....
월님들 ~~ 요즘 붕애도 거희 놓아주고 오고 있고 여기 소식도 대형 붕애만 잡힌다고 합니다
외래종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자연은 절대로 이동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은 스스로 치유해가고 유지해야 순수자연이고 그것이 결론적으로 인간에게 유익한거라 생각합니다 산이나 들이나 강이나 바다가 온통 인간의 손길에
무참히 스러지고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주시고 결대로 작은 물방개라도 그들의 터전을 인간이 결정해서는 않되다고 생각합니다
월척님들 꼭 기역해주시고 모두가 영원히 붕애을 볼수 있도록 이젠 우리가 스스로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자연을~~~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로, 물방개보다 먼저 멸종위기에 들어간 물장군의 경우 홀로세연구소의 인공번식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이미 매년 다수의 물장군을 강원도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위엣분 말씀대로 물방개든 붕어 치어든, 손맛을 즐기신 후에 방류하여 주시면 우리 하천 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방개가 많다는 소류지보면 대부분
물방개가 아닌 물땡땡이 입니다
생김새는 거의 똑같지맛 뒷다리쪽에 물갈퀴가?
없습니다
식욕도 틀리죠
예천권 방개들 나오는 소류지보면 대부분 물땡땡이~~
그리고 쌀방개 많은곳은 의외로 그렇게 무지막하게 입질 안합니다....
보기도 힘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