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얼큰하면서 시원한 동태탕이 생각나는 계절이쥬.
큼지막한 동태 한마리 사고,
무는 3cm x 3cm크기에 1cm두께로 나박나박 썰어넣고, 손질한 동태넣고. 된장 반숫갈에 고추장 한숫갈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알.곤이 넣고, 대파, 청양고추, 고추가루, 간장등등 넣고 푹 끓여 쑥갓 살포시 얹어 얼큰하게 한그릇 먹으면~~~~
캬~~~
술이 술술 넘어가쥬...ㅋ
그럼 어떻게 끓여야 맛나냐구여?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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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
끓이면 맛나유....
워뗘유?
맛나뵈유?
맛이 별로유...
오랫만에 끓여서 그런지 얼큰하고 고소하기만 허지 막 시원하지가 않네유,
오만둥이랑 바지락이 읎어서 그런가뷰.. ㅡ.,ㅡ
이제 주방을 떠날때가 됬나뷰....
맛난 저녁 드시고 느긋하고 평화로운 주말밤 보내세유...
16강 갔잖유~~~~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