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쇼핑몰의 가격이 좀 싸다는 이유로
어분과 보리를 잔뜩 샀습니다.
원래도 꽝 치는게 일상이었지만
이번 구매한 어분(아쿠아텍2)을 사용하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입질이 없는데..문제는 주위에서 입질을 잘 받는다는거죠.
이렇게 5~6회 무입질 꽝 출조를기록하던중
동행하는 동생 왈~
이 어분 가짜같다!
이 한마디 후 들기 시작 하는 의심 정황들.
신장떡밥 시절 이후
에코 아쿠아만 쭈욱 사용해 왔던 경험에 비춰볼때
이 어분(아쿠아텍2) 냄새가 거의 안남.
찐버거는 쩐내가 진동(이 기회에 처음 알게된 사실 - 제품에 유통기한 표기 같은건 없네요).
어분 숙성 필요 없이 물 넣으면 입자가 바로 익어버림.
하루밤 낚시후 비누칠 한번 대충해도 손에 냄새가 베이질 않음.
이까짓 떡밥 (떡밥업계 비하 아님)을 가짜로 만들어 유통하랴 싶지만...
지나친 꽝의 후유증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유명제품 모사품이 유통이 되고 있거나 가능성이 있지는 않는지 궁금해서 그냥 한번 주절거려 봅니다.
보리는 지나치게 오래된 제품을 구매한것 같고,
모사품 의심이 드는건 어분제품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잘 살펴보시고
사용해보세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