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입니다.
마누라가 아침부터 또 사골로 곰탕을 끓이고 있네요.
큰 들 통 으로 사골을 한통 이빠이 ? 끓이는걸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내일부터 입에 물릴때까지 지겹게 곰탕만 먹게 생겼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사골국을 먹으니 얼마나 좋겠냐고들 하는데
곰탕이 처음 먹을때만 맛있지 사골을 한번 두번 세번 계속 우려
허구한날 먹으면 낭중에는 입에서 분유 냄새가 다 납니다.
말이야 몸에 좋은거라서 건강을 위하여 끓였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요것이 반찬하고 국 끓이기 귀찮아서 곰탕을 끓이는거 같습니다
다른 집 부인들은 곰탕을 끓여놓고 남편 두고 장기간 여행도 간다는데
우리집 마누라는 곰탕만 멕이면서도 어디 갈 생각도 안합니다.
곰탕을 끓였으면 혼자 여행이나 가지 ~
장기간 아주 장기간 오래 오래 ..............................
마누라의 사골국 곰탕.......
소박사 / / Hit : 2254 본문+댓글추천 : 0
소박사님 패는거 잘먹어 두이소~~
일주일 내내 곰탕만 먹으면 ... 아주 힘들어요 ㅎㅎ ..
그렇다고 생각해서 준것을 마다하면 ... 소박사님처럼 맞습니다 ㅎㅎ ..
끓여주면 맛있다고 먹어줘야합니다 ㅎㅎ
삶이 황폐해 집니다
주는데로 자시고 눈에 거슬리게 하지마세요
하긴 박사님이나 저나 여기아니면 어디
하소연 할때가 있것습니까?
월척만들어준 운영자한테 한그릇 갖다주이소!
출장 댕겨오셧다고 과드리는거 다 드시고ᆢ
억지로라도 심쎈 변강시 되주세요~^~^""
선배님 건강하세요^^
주소불러드려요~?ㅎㅎ
(뒤적뒤적... 냉장고에 뭐 먹을 거 엄나?)
곰탕 싸들고 멀~리 아~~~~주~~~ 머~얼~리~이~!!
소박사님 혼자만 소머리곰탕 마음껏 드시고 마구 힘내세효. ㅡㅜ
그냥 맛있게 드세요..
국수사리는 넣어 주남요??......ㅋㅋㅋ
국수도 없고 멀국만 줍니다 김치랑 밥이랑~
최소한 뼈는 안다치게 해볼라꼬 ^^
참말로 존경*~*합니더..ㅎㅎ
된장국으로 한 솥 끓여달라고 하세요. 여물 팍팍 넣어서.^^
경이롭다 할때에 그 경인것 같고, 하늘천, 움직일 동, 땅지.
그럼 경이는 무엇인가?
놀라경, 다를이, 놀라울정도로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