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매료되어버린 맛...

    팔각모 / / Hit : 2437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매운걸 너무도 못 먹습니다.

    고기먹을때 청양고추 한조각 조차도...

    심지어는 비빔냉면을 먹을때도 땀을 비오듯 흘립니다.

    헌데...

    근 일주일동안 이 맛에 푹 빠졌습니다.

    수도권에서 소문난 매운맛.....正든닭발 입니다.

    퇴근하는 요 며칠동안의 아침마다...(24시간 업종이라...)

    갑작스런 매운맛에 위장이 무리가 갈까봐 대패삽겹을 겻들여 소주 일잔하고 퇴근합니다.

    먹을수록 일품~~~ 수건을 흠뻑 적시면서도 젓가락이 멈추질 않네여.

    freebd_0822283.jpg




    요놈이 제 입맛을 훔쳐간 범인 입니다........뼈 없는 닭발

    freebd_08223334.jpg




    월님들.....즐겁고 애정넘치는 하루 되십시요.

    헛챔질고수 12-01-04 08:39
    팔각모님 잘계시지요??

    경기 안산부근에 본점이있고 정왕부근에도 있지요..ㅎㅎ

    가끔 매운거 생각나면 포장하여 와이프와 먹곤합니다..

    처음 이거 먹었을땐 닭발 3개먹다 포기했었던 기억이..ㅋㅋㅋㅋ

    오돌뼈도 아주 수준급입니다..한번 가시죠??
    권형 12-01-04 08:39
    "닭발"

    혹자는 "콜라겐" 덩어리라 말씀하지만

    그 맛은 참!! 어떻게 성명해야하나요.

    맹랑하다 할까요.ㅎ

    저는 굳이 찾아먹진 안지만 있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치킨변하우스"도 맛있지 않습니까...씨-__^익
    하얀비늘 12-01-04 08:40
    크하~ 고거이...쇠주 안주론 쥑뺭이겠구만.ㅎㅎ

    어여~ 포장혀서 욜로 보내봐~~~쩝!
    팔각모 12-01-04 08:43
    고수님...

    중앙동 일방길에있는게 본점이지요...

    안산살땐 진짜 쳐다도 안봤는데...나이가 먹을수록 별 맛이다 땡기네여.

    인제 한수위 높은 오돌뼈까지 도전하렵니다.

    권형 선배님..

    안그래도 좀 식으면 콜라겐 덩어리가 눈에 보입니다.

    헌데도...자꾸자꾸 손이가는게...당분간은 푸욱 빠져 살아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여~~!!!
    팔각모 12-01-04 08:44
    헉...

    비늘 선배님..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쪽지로 주소주셔여.

    겨울이라 택배로 보내도 맛은 떨어지지 않을듯 합니다.
    5치부대하사 12-01-04 08:47
    중앙동?

    음.......

    다음 화성 전지훈련때 가꼬 와여...
    팔각모 12-01-04 08:52
    전지전능하신 하사님...

    선배님이 가지고 오시는게 빠를듯 하옵니다.

    중앙동에 가셔서 "정든"만 외치면 모든이가 다 알지나여.

    저는 대신 대패삼겹 들고 갈께여 ㅋㅋㅋ
    붕애성아 12-01-04 09:12
    아침부터 멍는걸루?
    붕어와춤을 12-01-04 09:29
    팔각모님요 매운거 먹는거 배워 놓으이소

    경상도 음식은 무조건 맵고 보지요.

    안매우면 음식 취급 안해 주거덩요.
    전북김제꾼 12-01-04 09:33
    아 ,, 보기만해도 매워보이며 ㅎㅎ

    군침만 ,,,꿀꺽꿀꺽,,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ㅎ
    쌍마™ 12-01-04 09:34
    팔각모님 일과 후 맛난안주와
    쇠주한잔이면 하루피로가 쫙 풀리지요
    맛있겠다
    얼음골붕어 12-01-04 09:39
    저희도 닭발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든닭발
    아성이 단단하네요..맛도있고~^^
    금호강 12-01-04 09:45
    악으로
    깡으로 드셔야지요?...^^

    기회가 되면 팔각모님과 매운닭발에 쏘주 한잔 하고 싶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2-01-04 09:45
    음~먹고싶어욧....^^
    월그리고나 12-01-04 10:09
    닝닝해보이네요
    저는 꼬치장에밥비벼 청양꼬치로 꼬치장 찍어서머야 밥문그태가

    기회되마
    밥한번무이시더
    비익조 12-01-04 10:13
    매운거 좋아하는디...갑자기 배고파집니다.....
    입에 침이 고여요~~~~~~ㅎ
    우짜노 12-01-04 10:16
    팔각모님~~
    지도 매운거 억수로 좋아라 하는디^^

    고거에 쇠주 하잔이면 간밤에 피로가 싸~악~~~ㅋㅋ
    못안에달 12-01-04 10:36
    못달의 든든한 후원자 팔각모님...

    닭발중 매운닭의 진수....대구 동성로 구)아카데미극장 옆골목...매운닭발집...

    울면서 먹습니다...언제 함 초대 할께요...

    속 든든하게 해가꼬 오이소...
    민프로 12-01-04 11:29
    아!
    너무도 맛나게 보입니다.
    한 점 배달되나요?
    ㅋㅋㅋ
    맛난음식에 침만 삼키고 갑니다.
    샬망 12-01-04 12:58
    팔각모는 퇴근...전 출근...
    설거지감이 아침부터 잔뜩 있길래 뭐야하면서 다 치우고 나와 월척에 들어와보니 알겠군요.
    매운음식에 맛 들이다가 위장이 거시기 할텐데.....
    진우아범 12-01-04 14:23
    주소 보내유

    요즘은 날이추와서 상하지도 안허것인디~
    잠못자는악동 12-01-04 22:56
    팔각모님 퀵으로 바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물론 선불로요

    아 배고파~~~~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