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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새 03-01-18 09:19
저는 냉이할머니의 삶에 한 표를 던집니다.
냉이할머니의 그 아름다운 모습은 복점할머니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고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나누어야지요.
선행이란 그렇게 표나지 않게 행해져야 합니다.
만약 두 할머니 모두 자신의 옆집에 산다면 어느 분에게 더 정이 갈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은데....
肉香 03-01-18 09:47
점.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된다.
고럼, 면들이 모이면?
.
.
.
.
.
.
.바보, ㅎㅎㅎ....
고것또 모리나?
面(면)이 모이면,
郡(군)이 되지 뭐가 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너털웃음 03-01-18 15:09
저한테 까지 칭찬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다워리 03-01-19 01:07
다양한 개성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죠..
각자의 방법대로 선을 행하고...최선이라고들 하기도....
보고 듣는이들도 자기의 방식대로 느끼고.. 판단하고,,취하고..
일상이 만상이고 만상이 일상이라..
자연은 자연그대로... 그럼으로서 부자연을 다스리고...
할머니들이나 재산많은 사람들이 죽기전에 자기 전재산을 기부하는 경우가 있은데..
티비에선가..언듯 들인 이야기이지만요..
이런 사람들을 심리학적으로...'마지막 증후군'인가..뭔가..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무덤에까지 가져 가지 못할 재산이고.마지막 생을 정리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고..
죽기전에 착한일 한번 하고 죽자.. 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대어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어쨋든 자기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것이 공익을 위해서 이로운 것은 틀림없겠죠.
그건 그렇고..
'그 둘중 어떤 삶이 더 낫다'..라고 단정 지울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굳이 두분 중 어느분이 더 낫다라고 구분지을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을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두 할머니 모두
자기입장에선 가장 최선의. 최상의..
선택을 한 것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