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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만하면꽝 11-12-21 22:57
부산 기장군 애완견 장례식장에 수의 입혀서 화장 결정 하기로 식구들 결정 났네요 아~~ 머심아가 눈물이 찔끔;;;;
맥스웰 11-12-21 23:23
장수늘 누렸네요 제집 개는96년4월~2011년 9월까지 살다갔는데....
권형 11-12-21 23:34
쯧!!쯧 ㅠ
우리집에서도 같은종과 13년째 동거하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습니다.
막내가25살 입니다만 어찌나 녀석이 잘 따르는지ㅎ
그래도 좋은 주인 만나 행복하게 한 평생 살다 좋은곳으로 같겠지요...
동대문낚시왕 11-12-21 23:39
삼가고견의 명복을 빕니다
전 군대가기전 키우던놈 다녀와서보니
키우기 힘들다고 외삼촌 댁에 줘다혀서
찾으러 가더만.. 고거시 쇠삼촌 뱃속에
ㅜㅜ 한동안 외가집에 발길 끊었었네유
4짜DREAM 11-12-21 23:56
몇해전 영화 "워낭소리" 가 문득 떠오르네요.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은 진짜 짠....할때가 많은거 같아요.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은 곰돌이.....편히 갔을겁니다.
이글보고 울강아지 자는거 한번보고 옵니다.
하얀비늘 11-12-22 09:45
17년이면 그래도 장수했네요.
그만큼 더욱 깊은 정이 들었겠지만요.
이구...울 집 강쥐도 8년차 인데...
아쉬움이 크지만 마음으로 묻어야겠지요.
유랑수 11-12-22 12:05
편안한 모습이내요
그래도 마지막 주인품에 안기여 있내요
한평생 떠돌지 않고
한가족에게 사랑을 받았으니 마지막길 견도 행복했을 겁닙다
다음 생에는 더좋은곳에서
생의 시작과 마지막도
사랑으로 결실 맺을 겁닙다
악어이빨 11-12-22 13:59
심히 안타깝읍니다~
저도 동물을 사랑하는지라
17년이면 가족도 보통가족이 아닌데,,,
그래도 주인 잘 만나서 견공으로서
나름 행복한 견생 보내고 간거 같읍니다.
출퇴근시 허전함을 뭘로 달래실련지,,,
아침이나 밤이나 제일 먼저 인사하는가족 이었을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