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인가 디스크가 터져
오른쪽 엉치부터 종아리까지 떨어져 나가는 통증을
견디며
밥 묵고 커피 묵고 덩 싸고
퍼질러 있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척추전문병원에 입원할 각오로 짐까지 챙겨 택시까지 타고 갔었는데 mri를 비롯 척추신경에 살발한 진통제+마취제도 맞고 엑쑤레이 찍고 원장 만나 토킹어바웃도 잘 했는데 입원거부를 당했었죠.
다음 주에 연락하고 입원 후 수술하자면서
다시 택시를 불러 집으로 내려오니 와 열 받던데요.
기래 하늘의 뜻이 있겠지 하고 검색도 해보고 난다 하는 분들께 알아도 보고 하니까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네요.
지금은 허리도 더 펴지고 걸을 때 무릎에만 통증이 옵니다.
걷는 것도 훠얼씬 편해졌고요.
이제 이대로 버티기 들어갑니다.
좀 더 걷기가 편해지면 요 근방 정형외과 다니며 치료를 받아볼까 합니다.
걱정과 격려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메기 한 8톤 잡으러 가야는데 이게 지금 머선 일이고
아 진짜..ㅡ.,ㅡ;
치료와 운동병행으로 쾌차부터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