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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함없는마음~

    빼빼로 / / Hit : 2468 본문+댓글추천 : 0

    계절이 바뀐다고

    세월이 흐른다고

    마음도 달라지나요.

    가는 세월 속에

    그대 마음 달라져도

    나 항상 이 자리에

    이 마음 이대로

    있으렵니다.

    한번 준 마음

    그리쉽게

    지울 수 있던가요.

    그대 마음

    여기가 종점이라면

    반환점은 어디인가요.

    사랑이 그리 쉽던가요.

    인연의 끝자락이

    그리 쉽던가요.

    마음밭에 뿌려준

    이쁜 추억만

    간직하고

    언제나 이곳에

    있겠습니다.

    그대가 오느 그 날을 위해

    반갑게 맞아준 그대가 그곳에 있기에...........

    물골태연아빠 김진아 시집 비가 되어 내린 선물 중에서....변함없는 마음~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조금은 슬픈 계절이지만.

    즐거운 늦가을을 맞으세요.

    큰 대구리에 행운도요~^)^*

    소박사 11-11-05 21:40
    빼장군님 얼릉 엘보가 떠나가고

    몸도 20대 청춘으로 다시 회귀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권형 11-11-05 21:44
    아니 "빼장군"님도 가을 타시나??

    잘 계시죠ㅎ

    뵌지가 일주일 됐는데...

    전 낼 동호회원들하고 나팔 봉사활동 갑니다...씨^____^익
    漁父歌 11-11-05 21:45
    좋은 시 잘읽고 갑니다.
    좋은 주말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마이로드 11-11-05 21:48
    빼빼로님 가을남자 신가 보네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쌍마™ 11-11-05 21:51
    요즘 저두 시집보고 또 보고 한주동안
    마음이 건조했었는데 시집보면서
    조금 감성적이게 되고 가슴에 가습중입니다

    아까보니 물골 태연아빠님 카톡 메인에

    "아버지! 2차 항암치료 끝. 고생하셨
    습니다"
    "울 아들 수시합격 축하해^^"

    이렇게 써있더군요

    아버님에 쾌유를 빌며
    아드님에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넘 늦은 인사아닌지 모르겠네요^^
    열혈붕어 11-11-05 22:33
    ^^
    과일은익을수록 맛이 달고..

    남자는 세월을먹을수록 깊어지죠 ^^

    빼빼로님 사랑해용 ^^ㅋㅋ
    月下 11-11-05 22:37
    읽다가 깜딱 놀랐습니다

    빼빼로님이 쓰신 글인줄 알고 ㅋㅋ

    우야튼 가을에다

    물가가 아닌 집에서 보내시는

    가을밤이 쓸쓸하시나 봅니다 ^^
    확률 11-11-05 22:53
    한번 준 마음 그리쉽게 지울 수 있던가요.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선배님 저는 한번 마음 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상처 받을까봐 자꾸 방어적이되네요.
    하얀부르스 11-11-05 22:54
    빼장군님의 카리스마가 지금도 느껴지네여 ㅎㅎㅎ

    다시 뵙고 싶네요
    자연자연™ 11-11-05 23:04
    <단풍잎>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울긋불긋 물드는 새빨간 단풍잎.

    살랑,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면
    하늘하늘 떨어지는 새빨간 단풍잎.

    길목 가득 흩뿌려져 있는 단풍잎을
    살포시 밟으며 걷는 날이면,

    내 마음도 오색 빛 예쁘게 물든다.


    빼빼로님,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죠니뎁 11-11-05 23:10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풍경이되자 11-11-06 00:07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좋은글귀에 마음이 흐뭇합니다
    진우아범 11-11-06 00:18
    빼빼로님!

    세월이 묵혀지난 어느겨울

    따뜻한 남도섬 어느수로에 대를 드리우고

    대마한병트고 주위에 잔건널이없나 돌아보다

    먼저건네 되돌아올잔 기다리며

    한 수인사가

    나 빼빼로요!

    아이구 반갑네유

    지아들눔이 진우라 카요

    희어진머리 그때는 그대로 두겠쥬~~
    송애 11-11-06 08:31
    답글보니 엘보로 고생 하시나 보네요........
    치료 잘 받으셔서 올 겨울에 완치 하십시요.^^*
    그래야 새봄에 물가 나들이에 지장이 없지요.^^*
    산골붕어 11-11-06 11:04
    역시 물골님 인연을 곱게 가지시는군요

    빼뺴로님 엘보 완치 되셨나요 .요번 납회에

    찬조만 하지마시고 깊은 내공을 보여 주십시요

    농어바늘 찬조 해드릴께요.
    빼빼로 11-11-06 11:11
    님들께서 올려주신 댓글에 많은 따스하고 포근한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소쩍새우는밤 11-11-06 11:42
    캬~
    가을비 내리는 날 멋진 시를
    빼빼로님께서 낭독해 주시니 멋이있습니다.

    마음이 날씨처럼 포근합니다.
    새벽정신 11-11-06 12:03
    비오는 일요일 한가한 시간에
    읽기좋은 싯구절입니더 빼빼로님...
    물찬o제비 11-11-06 12:04
    며칠 동안의 입술이 마르도록 중재의 결실이

    내일 저녁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선배님께 전화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죄송합니다!
    誠敬信 11-11-06 12:33
    우와~~~~~~~~~~~!!!

    하다가 역쉬~~~~~~~~~~^^*

    그래도 시가 마음들어 하시는것 보니

    로맨티스트 맞네요

    건강 하세요
    빼빼로 11-11-06 12:46
    물찬제비 아우님~

    꼭"좋은 결과를 기다려 볼랍니다.

    선배가된 도리는 해야겠지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제비님요~
    은둔자2 11-11-06 13:52
    헉ᆢ
    천하의 빼장군님께 이런면도ᆢ
    굵은 남자의 숨겨진 감성이넹ᆢㄷ
    팔각모 11-11-06 14:50
    카리스마 빼장군님...

    갑자기 이미지가 너무 사랑스러워집니다.

    비 쫄딱 맞고 집에와서 맘 포근해지는 글 잘 읽고 아랫목으로 들어갑니다.
    붕어와춤을 11-11-06 20:24
    빼선배님이 우째 시를~~~~~~~~~~~~~~~~~~

    예 가을 떨어지는 낙업이 서러운 시절입니더.

    건강 단디 챙기십시오

    로또지 오래 댕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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