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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좋은 대 편성은 虛이다.
일정한 간격과 거리로 나란히 정돈하여 찌를 세우는
부채꼴편성이나 일률적인 대각선형의 대 편성을 말함이다.
간격이 일정하고, 모양이 완벽한 부채꼴이거나 대각선으로 잘 정돈된 편성은 없다.
만약 그런 모습이 있다면 그 중에 몇 개의 찌는 그 모양을 맞추기 위해서 서있는 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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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송귀섭님께서 여러차례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평상시 잘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조금이나마 남들을 의식하게되고..
오늘도 역시나 꽝일텐데 하는
마음으로 또다시 여러가지 허[虛]를 범하는 제자신을 발견하곤합니다.
꾼이 되기에는 아직도 멀었음을 느낍니다.
모든 낚시행위에 초연해지는 그날을 기약해봅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1-11-17 08:12
혹시 주왕산 근처에 있는곳아닌지...주산진가....이름이 생각 안나넹
하얀부르스 11-11-17 08:36
맹탕지는 부채꼴모양..
수초지대는 대는대로 포인트 마다...
유료터는 쌍포...아니면 3대 일자로
요거이 정석일껄요???
아님말구요 ㅎㅎㅎ내가 이렇게 하거든요..
月下 11-11-17 09:46
주산지가 맞느것 같기도하고 아리송~
허와실을 떠나서
취미라는 것이 결국 자기만족을 위한것이기도 하니
폼나게 펼쳐서 기분좋으면 그 또한 재미이겠지요~~
제작자 11-11-17 10:25
다대 편성의 마력입니다
풍광좋은 저수지에 외대일침이면 모를까
들쭉날쭉 편성은 좀~~
여덟대만~~~...에라이 한대 더 무뿌라.............열두대 부채살....
요렇게 됩디다..
야전인 11-11-17 13:41
저는 긴대,짧은대 번갈아 W자 편성을 합니다.
제일 나은듯해요 ^^
물속의 지형지물 회유로를 정확히 보고 편성한다면 모를까~
그물 치듯이 부채꼴 혹은 일자형으로 간격 맞춰 놓으면
그중에 한곳 정도는 회유로등과 일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나머지는 혹시모를 공간을 사수하는 것이 되지요
하여튼 그렇게 생각합니다.(순전히 제 생각이고 복불복 편성이지요)
정확하게 읽을수 있다면 한대만 정확한 위치에 펴겠지요......
아래 그림 죽여 줍니다.
저런데 대 널고 앉아만 있어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