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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문학소년을 꿈꾸던 붕어우리가 붕춤님을 위해 자작시 한편 올려디려요.
다른 휀님들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구 표절한거 아니냐구 딴지걸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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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붕춤. (붕어우리 작)
붕춤~ 붕춤~ 집시붕춤~
붕춤~ 붕춤~ 집시붕춤~
그댄 외롭고 쓸슬한 남자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낯에는 꽃따라
멀길을 떠나가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때론 고독에 묻혀 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보며
낯에는 꽃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내 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 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붕춤~ 붕춤~ 집시붕춤~
뽀대나는붕어 12-04-26 19:21
붕어와춤을 선배님 또다른 별명 ~쨘~집시붕춤~^^
선배님 축하디려욧ㅋㅋㅋ
각시골붕어 12-04-26 19:31
깜장고무신 따스한 봄 햇살에 목감 시키다 땅거미 지고 술항아리에 별빛 내리면 달그림자 벗삼아 술동이 이고지다 기냥 쭈욱~내리 누버자유....ㅎㅎ
붕어우리 12-04-26 19:41
붕춤님 고맙습니뎌~ 문학적 동지 한명을 얻은거 같어요. ㅋㅋㅋ
붕춤님을 대할때마다 왜 저는 집시가 떠올랐는지 모르것어요.
억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하얀비늘 12-04-26 20:12
ㅋㅋ 이건 뭐...문대성도 아니구....
표절이 아주 구수해유~ㅎㅎ
댓글에 소박사님이 서운해 하시니...
저도 순수한 자작시 하나 지어봅니다.
소박사 소박사 얼룩소박사~
엄마소도 소박사~ 엄마~닮았네.
소박사 12-04-26 20:16
감동적인 십니다 하얀비늘님^^
집시 붕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