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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아침부터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저는 요로케 비가 내리면 얼큰하고 담백한 칼국수가 생각이 납니다요.(경상도 말로는 누룽국시)ㅎ
호박과 부추를 썰어넣은 수제비도 좋구요.
요즘 저수지 옆 산쪽으로는 향기로운 아카시아에 향이 진동을 하더군요.
낚시터 의자에 앉자서 밤세도록 질리지 않는 아카시아에 향이 참 좋습디다요.
각 저수지에 모내기 준비 작업으로 배수가 많은 시기이지요.
어제밤에 중대형지 인대도 3시간에 5MM이상에 배수가 진행되더군요.
우리꾼에게는 붕어낚시에는 비수기가 다가오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에 순리 이기도하구요.
우리모두 점심때 따땃한 칼국수가 어떨까유~
미끄러우니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찌르가즘이 12-05-14 11:56
전라면묶어써여;;;;
풍경이되자 12-05-14 11:57
지금 경기도광주에서 일마치고 친구넘 기다리고잇습니다
이쪽으로 오고잇거든요
왜기다리냐면요 요근처에 바지락칼국수 잘하는집이 잇거덩요
날두 구리구리한데 뜨끈한 칼국수 묵고내려갈겁니다 ^^
소박사 12-05-14 12:35
칼국수 택배로 보내주이~~~~~소^^
정근 12-05-14 12:41
칼국수로 여유로운 하루 되십시요.
달랑무 12-05-14 12:48
저녁때는 찌짐이에 막걸리 한사발~♬
항상좋은날 12-05-14 13:14
로또지가 섭하겠네요~
오늘이 딱인디~
최초삐 12-05-14 14:22
빼선배님~ 저랑같은생각을갖고계시네요 ㅋ 저는 수제비에다 고추장을넣고 먹습니다 ㅋ칼칼하이~~ ㅋㅋ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낚시도낚시지만 건강챙기세요~~^^
새벽정신 12-05-14 16:05
예전에 어느 선배조사님이
아카시아꽃 떨어지기전에 워리못하면
그해는 꽝친다고 했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만큼 좋은시기란 예긴데... 쩝
조만간 참한놈하나 상면해서
살림살이 좀 펴봐야될낀데
쪼매 걱정입니더...
월풍 12-05-14 18:56
카 ~~~ 하 !!
먹는 재미빼면 인생 즐거움의 3/1 은 날라갓삐지요 ....
어찌 취향이 비스무리합니다 그 ~~~ 려 ㅎ
항상 후배조사님들을 배려하고 아껴주는것 같아 흐뭇합니다 장군님 !!!
열혈붕어 12-05-14 21:40
비오는것보구 이번에 배수만이됀곳 물좀 찰라나 하고 생각중입니다..
비가 조금 더 와줬으면합니다...
그럼 바로 내일 출조를..ㅋㅋ
건강하시죠 ^^?ㅋ
채바바 12-05-15 03:19
아따 빼장군님두 나드시는가봐요 제이사춘긴가 ㅎㅎ
채바바 12-05-15 03:20
언지 물가서 감자 정구지 넣고 수제비 함 뜨봅시더
물안개와해장 12-05-15 07:52
꽃 향기에 취해서 놓친 챔질 !
오늘 보았기 망정이지......
늦게 본 덕으로 하루 거르고 나니 속이 편안하다고 웃습니다..
아카시아향에 취해서 챔질을 놓쳤다는 변명은 아니시겠죠 !
연세 드시면 "박하사탕"이 입에 맞으실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