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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물빼는 자리에 앉았더니
맞바람에 비 들이치고
파도는 울렁울렁
방금 대구리 잉어 한마리 걸어서
10여분 싸웠더니 팔에 쥐가 다 납니다
결국은 바늘 펴져서 가버렸네요
손맛도 우리하게 봤고하니
이제 취침모드로 전환할까 합니다
자동빵 한마리 기대합니다
귀신골붕어 12-07-14 21:33
진한 손맛을 선사해준 잉어도 놔 주셧으니 이젠 맘 편하게 자동빵 모드로 전환하시면..ㅎㅎ
안전에 유의 하시며 편안하게 잘 주무세유~~~앗참...코 너무 심하게 고시면 저 놀러가융~~^~^
물의천사 12-07-14 21:36
ㅋㅋ 내기도가 먹혔네요!
뽀대나는붕어 12-07-14 21:44
헉~~~~!!
선배님 잠은 집에서.......
에공~누구는 낙시하고 누구는 일하고ㅠ
에잇~! 선배님.............꽝꽈라 쾅꽝 꽝꽝................ㅎ 텨~●●●●●●●
뽀대나는붕어 12-07-14 22:09
귀신골 선배님께서도 홧팅 입니다ㅎㅎ
번개머리 12-07-14 22:18
비바람 많이부는데조심하시구요아출하세요 평균조과하시구요
참붕어대물 12-07-14 22:27
다시 낚시대로 갑니다
혹시 자동빵 점검하러.....
물의천사 12-07-14 22:29
이상 무! 세워 도!
선배님.안녕히 주무세요~~~
귀신골붕어 12-07-14 22:33
자동 꽝~~하옵소서~~^~~*-
파트린느 12-07-14 22:50
자동꽝. 그거 참신한 방법입니다.
잠만자는악동 12-07-14 22:50
이제.파라솔 밖으로 팔도 못내밀정도로 피가 퍼붓네요 ㅠ.ㅠ
자다가 떠내려가는거 아닌가 몰라 에휴...
귀신골붕어 12-07-14 22:56
그러다 자게빵에서 쫓겨나면 심심해유~~꿩 저만춥다고~ㅋㅋ
송애 12-07-15 11:26
굿은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전 비오면 방구들 짊어지고 놉니다.^^*
바늘이 펴져서 비록 얼굴은 못봤지만..참붕어대물님께 초저녁부터 찐한 손맛을 안겨준
잉어에게 저또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위험하지 않게 안전낚시 하시구요.
초저녁의 깊은잠으로 새벽에는 쌩쌩하셔서 멋진 붕어 상면하시길 바래봅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