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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채의 집이 지어졌습니다.
두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두 집의 주인은 만나
집과 집 사이의 길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의견이 맞지 않아 돌투성이인
집과 집 사이를 그대로 방치해 둘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흘러갈수록 사람들이 두 집을 왕래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두 집 사이에는 길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길,
사람들이 오가는 그러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길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먼저 내게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한 발 먼저 내 딛는 발걸음은
그 길을 우정이라는 신작로로 만들고,
상대방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기심은
무관심이라는 비포장도로를 만들 것입니다.
우정이란 키 작은 감자 줄기와도 같아서,
겉으로는 아무리 볼품없이 보이더라도
그 뿌리 밑에는 굵은 열매가 맺혀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월님들!
당신의 친구에게 사랑을 파종하십시오.....
못안에달 12-01-17 10:02
소박사님...원체 제글에는 댓글은 안달지만
캐롤킹의....
You've got a friend.(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When you're down and troubled
지치고 수렁에 빠져
And you need some loving care
누군가 기댈 사람이 필요할 때
And nothing, nothing is going right
아무 것, 아무 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
눈을 감고 날 생각해
And soon I will be there
네 옆에 서 있을게.
To brighten up even your darkness night
네 칠흑 같은 밤을 밝혀 줄게
You just call out my name
그저 내 이름만 크게 불러
And you know wherever I am
그러면 내가 어디에 있든지 달려와서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만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잖아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봄, 여름, 가을, 겨울
All you have to do is call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
And I'll be there
곧 달려갈게
You've got a friend .........
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전북김제꾼 12-01-17 11:45
즐거운 하루시작 될꺼같습니다 ^^ ㅎ
케미스나이퍼 12-01-17 12:26
못달님 좋은글 잘보고 가슴에 담습니다ᆞ 근대~~ 음악은 않들려요~~ ㅎ 주말에 직접 불러 주이~~ 소ᆞ
잠못자는악동 12-01-17 22:08
못달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처음듣는 음악인데..........
못달님께 파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