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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의길...

    못안에달 / / Hit : 1834 본문+댓글추천 : 0

    동네 외진 곳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두 채의 집이 지어졌습니다.
    두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두 집의 주인은 만나
    집과 집 사이의 길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의견이 맞지 않아 돌투성이인
    집과 집 사이를 그대로 방치해 둘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흘러갈수록 사람들이 두 집을 왕래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두 집 사이에는 길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길,

    사람들이 오가는 그러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길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먼저 내게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한 발 먼저 내 딛는 발걸음은
    그 길을 우정이라는 신작로로 만들고,
    상대방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기심은
    무관심이라는 비포장도로를 만들 것입니다.

    우정이란 키 작은 감자 줄기와도 같아서,
    겉으로는 아무리 볼품없이 보이더라도
    그 뿌리 밑에는 굵은 열매가 맺혀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월님들!
    당신의 친구에게 사랑을 파종하십시오.....












    소박사 12-01-17 09:58
    음악이 좋네요

    처음듣는 음악인데..........

    못달님께 파종하고 갑니다.
    물찬o제비 12-01-17 10:02
    길이 아닌곳도 길을 만들어서

    헤쳐 나아가야하는 우리네 고달픈 인생사입니다

    파종으로 붕어 못으로 안내 하지요~즐거운 오전입니다!
    못안에달 12-01-17 10:02
    소박사님...원체 제글에는 댓글은 안달지만

    캐롤킹의....

    You've got a friend.(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When you're down and troubled
    지치고 수렁에 빠져
    And you need some loving care
    누군가 기댈 사람이 필요할 때
    And nothing, nothing is going right
    아무 것, 아무 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
    눈을 감고 날 생각해
    And soon I will be there
    네 옆에 서 있을게.
    To brighten up even your darkness night
    네 칠흑 같은 밤을 밝혀 줄게
    You just call out my name
    그저 내 이름만 크게 불러
    And you know wherever I am
    그러면 내가 어디에 있든지 달려와서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만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잖아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봄, 여름, 가을, 겨울
    All you have to do is call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
    And I'll be there
    곧 달려갈게
    You've got a friend .........
    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소박사 12-01-17 10:05
    You've got a friend

    알고 들으니 더 감동입니다^^
    붕애성아 12-01-17 10:06
    누군가 먼저 내게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입질 올때가정 지달려 보지요~

    계속~
    쌍마™ 12-01-17 10:16
    사랑을....

    파종하라는 말씀!

    오늘 하루도 새기고 시작합니다
    우짜노 12-01-17 11:17
    파종하러 갑니다^^

    올도 파이팅 입니다!!
    전북김제꾼 12-01-17 11:45
    즐거운 하루시작 될꺼같습니다 ^^ ㅎ
    제작자 12-01-17 12:07
    좋은 글과
    좋은 음악
    좋은 하루를 열어갑니다~~ 참 좋아하는 멜로디가 흐릅니다~ 노랫말이 아주 좋습니다..
    케미스나이퍼 12-01-17 12:26
    못달님 좋은글 잘보고 가슴에 담습니다ᆞ 근대~~ 음악은 않들려요~~ ㅎ 주말에 직접 불러 주이~~ 소ᆞ
    동대문낚시왕 12-01-17 13:02
    음냐 .. 저도 올 한해 열심히 파종

    해볼랍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붕어와춤을 12-01-17 14:58
    이 많은 좋은 글이며 음악이 어디 들어 있었는지~~~


    혹새~~~~~배!
    산울림 12-01-17 18:42
    못달님! 좋은글잘읽고갑니다,

    음악 그리고 좋은글,,,,

    예능방면으로재능이 다분하네요, 모습은아닌데,,,,,,,,?


    ,
    잠못자는악동 12-01-17 22:08
    못달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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