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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두병 마시고 마지막 된장찌게 나왔길래
땡초를 손으로 쪼개서 숯불위에 놓고
맛있게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왔죠..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소변보고 소파에 누워서 야구보는데..
그때부터 아래쪽에서 화끈거리는것이 따가워서 미치겠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 땡초..
벗고 다시 씻으려니 마눌보기 부끄럽고 걍 참았어요..
너무 아파서 야구도 눈에 안들어오고..
절대 땡초 드실때 손으로 자르지 말고 가위 이용하세요..ㅠㅜ
송애 12-05-25 14:11
나도 몆일전에 돼지국밥 먹어면서 가위가 없어 마~손으로 찢어서 국밥에 엿더마은..
좀있다가 눈을 왜 만져는지 입술과 눈물과 콧물이....
땡초는 가위로.^^*
엉터리꾼 12-05-25 14:36
3년 전엔가...
땡초 손으로 뽀사 묵고 물수건에 손을 쓱쓱 닦았겠죠.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길래, 그 물수건으로 얼굴전체를 쓱 문질러 닦고는...
컥!
뒈지는줄 알았답니다. ^&^;
강스 12-05-25 15:24
안해보셨음 말도 마세요.. 화끈거리기 시작하면 전지현이 와도 생각 안날겁니다..
날으는밤나무 12-05-25 15:43
헉..ㅋㅋㅋ..
저는 즐겨 먹는대요.
많이 먹을떄는 한방에 10개도 먹어요.
그리고 꼭지부터 먹습니다.
그래야 다 매워요..
헌디 와 고기를 맨졌을까요?
ㅋㅋㅋ...
복사골붕어 12-05-25 15:45
강스님 땡초에게 걸리면 죽은 자식 거시기군요...
전지현 대신 전원주님 이라면~~♬♬
소박사 12-05-25 16:04
거시기가 땡초에 단련 되셨겠습니다 ㅋ ㅋ
붕애성아 12-05-25 17:00
경험 있습니다.
계란말이나 계란찜할때 잘게 썰어 넣는데......
배 갈라서 씨 빼내고 도마에서 잘게 썰고~
손 씻어도 거시기 잘 못 만지믄?
겁나 뜨겁죠~이!
좌뗏장우부들 12-05-25 18:24
근디 땡초가 먼가요?...청양고추 인가염?
하늘위정원™ 12-05-26 00:19
몇일전 라면끓인다고 땡초 만지고 손을 안씻었습니다.
밤에 잘때 집사람 만졋다가 뺨맞을뻔 했습니다.
집사람한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ㅜㅜ
여봉 미안해~
엄청 따가우셨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