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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에 불이 모두 꺼져 있더군요. 아마도 전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캄캄한 밤에 석탑 앞에 화환이 놓여 있어 자세히 보니, 인근 성당에서 보낸 축하 화분이었습니다.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안개와해장 12-05-29 07:42
"늘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속에서 빛이 나는 화환,
흔하디 흔한 화환,
전화 한통화면 손쉽게 전할 수 있는 화한이지만
이날, 그 곳에 놓여진 화한은 "자비와 사랑"이 아닐까요 !
화환을 그리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붕어와춤을 12-05-29 09:54
맞아요 늘 어렇게 위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채바바 12-05-29 13:31
본시 큰 성자님들은 오고감에 제약을 두지않으셨지요
김수환 추기경님이 사찰나들이 하시고 성철스님이 성경공부 하신일 ...
채바 요즘 성철스님과 한 약속 (성경완독)지키느라 눈이 침침할 정도네요
저는 우암산 삼일공원 옆에있는 절에 다녀왔읍니다.....
청주분이시라 반가워서 끄적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