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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안에달 11-09-08 10:56
와...엄청나게 재수좋습니다....
SORENTO00 11-09-08 10:59
안다치셨으니 다행이구요
외제차가 그냥 갔다니 이건 축하를 드릴일입니다.
그렇지않아도 어제 방송에서 외제차와의 접촉사고를 대비한 1억/2억이상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제 부주의로 앞차를 추돌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차의 운전자와 동석한 여성과의 관계가 영 거시기(?)한 분위기였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차가 그냥 가버리는 행운(?)을 겪은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 그날 음주운전 이었거든요! ㅎ ㅎ
구미토종 11-09-08 11:12
예전에 저도 술을마시고 운전하던중
목적지를 지나는 바람에 후진하다가
뒤에오던 차량과 쿵, 진짜 하늘이
노랗게 되더군요.
일단 내려서 죄송하단 사과할려고 갔더니
그차량 운전자는 저보다 더 취하셨다는....
어찌되었던 운수대통 하셨습니다.
소요 11-09-08 11:17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네요
다치지 않았으셨다면 다행입니다
저는 운전중에 외제차 있으면 일부러 다른차선으로 바꾸거나 아주 뒤쪽으로 천천히 갑니다
어떤 외제차는 아주 대놓고 끼어들기 하더군요 자신있으면 박아 보라는건지..
가끔 서럽습니다 ㅠ
4짜조사양 11-09-08 11:28
요즘은 블랙박스 달아서 조심해야됩니다.
전 대물 3억 들었는데, 외제차량은 수리비도 비싸지만 랜트비가
엄청나게 비쌉니다.
재수없게 외제차량하고 키스할수도 있으니 돈 더 들이더라도
안전하게 가입하는게 좋죠.
하얀비늘 11-09-08 11:33
분명 그 차 운전수 똥밟은 심정이였겠습니다.ㅎㅎ
비싼 외제차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턴데 내리자니 음주가 걸리고..ㅋㅋ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한는지...ㅎㅎ
동대문낚시왕 11-09-08 12:00
헐 ~~ 클날번 하셨네요
올붕 11-09-08 12:22
좋은일 많이하셨나보네요^^
붕대감 11-09-08 14:28
아이고 아깝습니다.
이 참에 올 도색 할 수 있었는데.ㅎㅎㅎㅎ (웃자고 하는 소리네요)
아마도 그 외제차 약주 드신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승부사님 운수 대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김팀장님 11-09-09 08:39
뺑소니로 신고하시지요 ㅎㅎㅎ
승우아빠 11-09-09 08:41
대포차 아닐까요?
도난차량이던지!
만연산꽝조사 11-09-09 08:45
결혼전 여친하고 차 파킹 하려는데 쿵 주차된 차 받아 버렸네요
차에서 내려 앞차쪽으로 갔는데 ~~~~~~~~~~~~~~~
남녀가 포게고 있어서 문짝 내리고 그냥 가라고 하데요
뒤도 안보고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좋을때 받아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리피셔맨™ 11-09-09 09:08
운수대통 ~~!!
사고나면 외제차는 수리비로 죽는게 아니고 렌트비로 죽습니다
돈으로 빨리 해결하던지 해야합니다
외제차 고급차는 수리기간도 예약잡고 하면 한달이상 정도입니다
같은급 렌트하면 렌트비만 천만원나올수있습니다
붕어배짱 11-09-09 09:20
축하할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나중에
전화해 수리비 요구하면 어쩌려구
즉시 해결 해야 되는디
지나면 음주 확인 불가 아닌가 생각되는디
..............
에프삼 11-09-09 09:21
음주운전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용한소류지 11-09-09 09:25
정말이지 천만다행이군요.
친구녀석은 신호에 걸려 정차하다가 그만 앞 무쏘를 받았는데
친구녀석 차 앞범퍼가 박살이 났는데 무쏘는 멀쩡!
그런데 앞차 운전자 목잡고 나와 그거 해결하는데 돈 엄청 깨졌답니다.
둥가둥이 11-09-09 09:31
신고는 해놓으셔야될것같은데여
꿈을꾸는월척조사 11-09-09 09:57
음주한 유명인이라는데 한표...... 운 좋으셨네요 운전 조심하세요^^
해머맨 11-09-09 10:36
만약 저라면 보험회사에 무조건 신고합니다..
상황은 외제차의 운전자가 음주로 보여지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상황도 아니고
잘못하면 복잡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님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고
아무조치 없이 현장에서 벗어났으니..
잘못하면 뺑소니가 될수도..
보험회사에 사고경위를 신고하시는게
혹시 모를 낭패를 막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쩌니 11-09-09 10:55
아빠차 몰래 끌고나온 아들이 아빠한테 뒤지게 혼날것 같아서
그냥 도망간건아닐지?? 저는 아빠몰래 차끌고 나갔다가 스크레치냈는데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던기억이... ㅋㅋㅋ
암튼 조심운전 하세요~~
너마늘샹훼 11-09-09 11:11
평택 사시는군요.
저는 안성입니다..^^
요즘 외제차가 왜이리 많은지...ㅠㅠ
그나마 다행인데...윗분 말씀처럼 보험회사에 혹시나 모르니 경위서를 받아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잘못하면 뺑소니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기 치는 사람들도 간혹 있더군요.
괜찮다고 가라고 하고선 몇분 후 뺑소니 신고...;;;
아무튼 다치신곳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늘 안전 운전 안출 하시길~~ ^---^
조나단리빙스턴 11-09-09 11:38
전직 보상과 직원으로서 대략 이천정도예상됩니다.
웬만 하면 이글도 내리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bugaboo 11-09-09 11:56
혹시 무면허!!
터미박 11-09-09 12:04
회사 벤츠 s클래스 를
뒤에서 택시가 세게 부딪혔는데
앞좌석은 거의 느낌이 미세 하게 느껴 지더군요
내려서 보니 택시는 불쌍하게 찌그러져 있고....
그떄 생각 해보니,
어쩌면 운전자가 딴정신(음악,전화,약간의 음주)으로 모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모를수도 있다에 50% 겁니다
star 11-09-09 12:09
ㅋㅋ 천만 다행이네요
썸머 11-09-09 12:53
보험사나 경찰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추후 뺑소니로 신고 당하실(?) 수 있습니다.
증인 확보를 하시거나.신고를 하셔야 나중에 낭패보지 않으십니다.
파란물고기 11-09-09 13:01
외제차 탄다고 너무 몰아세우진 마세요~~^^;; 요즘 자동차도 기호라 하자나요..
어쨌든 앞차가 무슨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까 신고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괜히 나중에 불편한 상황이 올지도 모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