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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잔 했읍니다

    잠못자는악동 / / Hit : 3642 본문+댓글추천 : 0

    2000년 4월 술을 마신 이후 11년 만에 술을 마셨읍니다 술 마시면 기분이 풀릴줄 알았더니만 그렇지 못하고 마음만 더 힘들어 집니다 ㅋㅋㅋ 악동 화이팅

    관광붕어 11-07-26 23:59
    저또한 월드컵 주기로 술맛보는 한사람입니다.ㅎㅎ
    괴롭고 힘들때 술 진탕마시면 모든시름이 잊혀질줄 알았는데...ㅜㅜ
    정말 함들데요.
    오히려 잠도 안오고, 속은 괴롭고..ㅎ


    악동 화이팅~
    물찬o제비 11-07-26 23:59
    악동님 땜시 대구 경제 엉망입니다.

    11년만에 술을 마셨다니...이건 아닌데 ㅋㅋ

    대구 맥주공장.소주공장.막걸리 공장 다 망했다유.

    그리고 술 장사하는 대구 영세 업자들도 다 망했다유

    쓰레기 보다 더 심각한 대구 경제 어쩜 좋아유?
    동대문낚시왕 11-07-27 00:20
    에구 힘내십시요 ^^ 시간이 약입니더 ..
    화이팅 하십시요 `~
    한점 11-07-27 00:27
    ㅋㅋㅋ

    악동님~ 화이팅!!
    마르샤™ 11-07-27 01:02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셨나요

    과음은 좋지않아요

    힘내시공.....

    악동~ 화이팅!!
    팔각모 11-07-27 01:46
    술을 많이 자주 즐겨마시는 애주가입니다.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때도 물론 핑계삼아 잊어보겠다고 마시죠.

    허나 잊혀지기는 커녕 반대로 더욱더 생각나고 머리가 터질것같습니다.

    깨닳았습니다. 세상만사의 고통을 잊으려 술을 마시는건 바보같은 생각이란것을...

    이제는 무언가를 잊으려고 마시는게 아니라 더더욱 생각코자 마십니다.

    그럼 잊혀지는 시간이 짧아지더군요. 술기운을 빌어 절실히 생각한 덕에...


    악동님 오늘 좀 더 마음이 힘드셧으니 내일은 조금이나마 상쾌해 질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초보무사 11-07-27 08:14
    한잔의 술로 여유를 찾으시기를.....

    악동님 그맘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음하시면 건강을 해칠수있으니 적당히 드세요...^^

    저는 낚시만 가면 헤롱헤롱합니다...저의 유일한 樂이죠...^^*
    임꺽정6004 11-07-27 08:37
    때론 술보다 좋은 친구가 없습니다


    쉽싸리 잊을수가없지만 이젠 용서하시고.......


    어제의 무거운 짐들 다내려 놓으십시요
    붕어와춤을 11-07-27 08:49
    가끔 취해 보는것도 좋아요.
    못안에달 11-07-27 09:23
    술을 어떻게 가끔 드실수 있습니까....ㅎㅎ

    맬 먹어도 시원찬아 밤,낮으로...

    맨날 술이야...

    맨날 술이야...

    술술자시고 훌훌 터시기를...
    獨釣 11-07-27 09:44
    11년만에 술을드셔다니 대단합니다...

    않좋으신 일이없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하얀부르스 11-07-27 09:45
    힘내세요~~

    어려운일 살면서 이겨내셧기에 지금의 악동님이 계신거잔아요..

    능히 이겨내실줄 믿습니다...

    악동~~화이팅~~~~~
    또철이아빠 11-07-27 09:50
    술 많이 마시지 마세요

    주말에만 술을 먹지않는 사람이 ..... ^^
    죠니뎁 11-07-27 09:56
    시간이 약이 되갯죠

    빨리 잊는게 약입니다


    훌훌털고 잊어 버리세요

    화이팅 ~``입니다
    SSANGMA 11-07-27 09:58
    술........
    11년만에........
    쩝~~~~~~~~~~~~
    악동 화이팅!!
    월척남 11-07-27 10:09
    악동님 술 안하시는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악동님의 예전 모습이 그립습니다..

    악동님 언능 일어나세요!화이팅입니다!
    하얀비늘 11-07-27 10:25
    속상하면 술마십니다.

    잠시라도 잊어지던데..담 날 휴우증이 크더군요.

    해장 잘해서 속쓰리지 마세유~^^
    ★투투★ 11-07-27 10:32
    인생 뭐 있습니까?..... 알콜이죠..(농담이구요.)

    악동님 힘내세요...
    동틀무렵 11-07-27 11:02
    요즘 부쩍? 힘들어보이심니다.
    사정은 모르지만 11년만에 술이시면 엄청 힘드신 일이있으신가 봄니다.
    글로나마 위로를 드려봄니다.
    힘내세요. 악동선배님 화이팅하시고요!
    초짜에요 11-07-27 11:03
    힘든일이 있을땐 어떤 방법으로라도 색다른일을

    저지르고 나면 기분이 그때나마 나아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통은 시간이 약이더군요

    잊으려 노력해봐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그저 시간이 약입니다

    몇달을 술에의지해 잠들곤 했었습니다 결국 남는건 위장병...

    몸만 축나더군요... 더운날 등산으로 몸을 한번 괴롭혀 보세요

    얼음물 챙기는거 잊지마시고요.. 후련해지더군요...
    꽝태 11-07-27 11:48
    기운 내시소 고마~
    빼빼로 11-07-27 18:21
    욕심을 버리면 님에 마음이 아주 편안해집니다~^^*
    산골붕어 11-07-27 19:18
    내마음 나도모르듯 남의마음까지 헤아리려 하지마소서
    쓰린가슴 11-07-27 21:35
    전 11살이후로 쭉 마시고 있습니다.
    악동님 힘내시고 술은 별로 안좋아고 도움도 안돼고 악동님 하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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